달라졌어요 대화가 필요한 아내, 말주변 없는 남편, 30년 술과의 전쟁, 술 먹고 욕하는 남편, 도망치고 싶은 아내, 씀씀이 헤픈 아내의 생활 습관에 대한 불만, 소통 불능의 부부 달라졌어요
TV 2017. 1. 11. 16:20
EBS 달라졌어요 2017년 1월 16일자 방송정보 '대화가 필요한 아내, 말주변 없는 남편' 소개
지난 방송 '남편의 은혜를 갚지 않는 아내'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이 '30년 술과의 전쟁, 술 먹고 욕하는 남편, 도망치고 싶은 아내, 씀씀이 헤픈 아내의 생활 습관에 대한 불만, 소통 불능의 부부'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
- 대화가 필요한 아내, 말주변 없는 남편
- 말주변 없던 남편
- 술만 마시면 돌변해 말과 함께 욕설을 늘어놓는데요
- 아내는 눈물의 세월을 보내다 급기야 남편에게 폭력을 쓰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는데요.
- 술만 안 먹으면 모든게 해결 될 것 같다던 아내!
- 이젠 모든 걸 그만두고 끝내고 싶어 합니다
- 하지만 술 문제에 가려진 이 부부의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다는 반전
- 술 먹고 욕하는 남편, 도망치고 싶은 아내의 30년 술과의 전쟁!
- 남편의 주사는 온 동네의 풍문 거리
- 그렇게 집으로 들어온 남편은 갖은 욕설로 집안을 난장으로 만들어놓고 마는 남편!
- 술 취한 남편의 폭언이 견디기 힘들어 아내는
- 집 안 구석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매일 거리를 헤매며 눈물로 밤을 지새워야만 했던 아내.
- 이삼일에 한 번꼴로 아내 혼자 감당해야 했던 30년 세월은
- 아내에겐 술 취한 남편과의 전쟁 같은 세월로 기억될 뿐
- 어느덧, 남편과 모습은 다르지만 아내는 또 다른 언어폭력으로 남편을 아프게 하고
- 급기야 술 취한 남편에겐 폭력도 서슴지 않게 된 아내...
- 말주변 남편과 그런 남편을 말로 공격하는 아내의, ‘말’과의 전쟁
- 아내에게 무시당하기 일쑤라며 분노하는 남편!
- 아내의 한 마디 한 마디는 늘 남편의 가슴에 칼을 꽂습니다.
- 남편은 씀씀이 헤픈 아내의 생활 습관에 불만이 많지만
- 그나마 그 불만도 아내에게 조리 있게 전달하지 못하고
- 그런 남편이 아내는, 설득력 없이 불만만 털어놓고 자신을 비난한다고 느껴지는데요
- 주사보다 아내를 지치게 하는 건 말주변 없고 감정표현 무딘 남편의 언어습관
- 평소 남편의 대화는 사설 길고 핵심 없는, 지극히 인내가 필요한 말투
- 게다가 칭찬도 웃음도 모두 인색한 남편,
- 아내는 남편의 다정함이 간절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내조해왔다고 자부하지만
- 언젠가부터 남편에게 무시와 구박, 원색적인 비난으로
- 남편의 욕설을 능가하는 언어폭력을 내뱉기 시작하는데요.
- 아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건 그저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대화였을 뿐...
- 남편은 술을 먹고 진심을 말해보지만, 아내는 술 먹은 순간 남편의 말이 귀에 들어올 리 없고...
- 술에 가려진 부부의 진짜 문제, 소통 불능의 부부
- 16살 때부터 나전칠기 수공예 기술자로 입문한 남편
- 책 대신 연장을, 학교 대신 공장에서 기술을 배우기 위해
- 긴 시간 혼자만의 싸움을 벌여야했다고 합니다.
- 능숙한 소통의 기술을 배우기엔 여유가 없었던 남편...
- 어린 시절부터 친구가 되어 준 것은 술!
- 말주변 없는 남편은 그나마 술을 먹으면 비로소 봇물 터지듯 진심이 터져나오지만
- 욕설로 점철된 말투로 남편의 진심을 모두 가려지고 맙니다.
- 공예 기술이 사양길로 접어들자 20년의 기술자 생활을 접고
- 페인트와 간판 교체 등의 현장직으로 전환한 남편
- 하지만 일용직 수입에도 성실함 하나로 매달 꼬박꼬박 생활비를 가져다준 남편.
- 술 때문에 일을 하지 못한 적 한 번 없는 남편은 성실함이 자랑거리였는데요.
- 하지만 남편은 그런 자신의 노고를 늘 무시해왔던 것에 서운하기만 합니다
- 나이가 들수록 술을 제어하기 힘든 나락으로 빠지고
- 아내와 소통의 갈등이 깊어질수록 주사는 더 심각해지는데요
- 22살의 어린 나이, 모질었던 친정어머니가 선택한 결정에 따라
- 등 떠밀 듯 하기 싫은 결혼을 해야만 했던 아내.
- 그런 아내의 결혼생활을 더욱 힘들게 했던 것은 다름 아닌 술!
- 하루가 멀다고 술에 취해 들어오는 남편에게 아내는 이제 그만 등을 돌리고 싶다고 합니다.
- 특히 아내가 남편의 욕설에 민감했던 이유도 드러나는데요
- 모든 것이 술 때문이라며 술 문제가 고쳐지면 모든 것이 달라질 것만 같다는 아내
- 달라지고 싶어 노력하는 남편과, 남편만 달라지면 된다고 믿으며
- 정작 자신의 모습은 돌아보지 않는 아내...
- 결국 솔루션에 난항을 겪게 되는데 부부는 과연 달라질 수 있을까요?
- 부부를 통해 따뜻한 ‘소통’을 위한 방법도 함께 찾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