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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77회 '내가 사는 이유, 배우 김승환' 편 방송 소개 (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2018년 7월 3일 방송, 다시보기, 촬영장소 어디, 루머, 스캔들, 지라시, 찌라시, 아파트 집 빌라 하우스, 가정사, 가족사, 결혼, 이혼, 재혼, 소속사, 프로필, 수입, 재산, 학력, 집, 키, 몸매, 옷 패션 의상 가방 신발 선글라스 시계 모자, 협찬, 나이, 재방송, 시청률, 다시보기, 식당, 맛집, 가격 위치 전화 )

주내용이 '김승환 아내 이지연 옷가게, 아들 김현 딸 김한별 어머니, 대장암 극복, 부인 나이 차이 17살, 프로필 아파트 집 촬영장소 내가 사는 이유 배우 김승환'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고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합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MBC (화) 20:55 


김승환 프로필 탤런트, 영화배우

신체 : 177cm, 67kg

소속사 : 아이티이엠

가족 : 배우자 이지연

학력 : 서울예술대학 학사

데뷔 : 1987년 영화 '지옥의 링'

경력 : 2010.03 암예방 홍보대사


사람이 좋다 277회 내가 사는 이유, 배우 김승환


■ 굴곡 가득한 연기인생, 배우 김승환  


"2000년대 초반에 인터넷이 활성화될 때에요. 처음으로 악성댓글이 달리고 뭇매를 맞으니까 영향을 받았어요. 끝나면 꼭 술을 먹어야 풀린다고 생각했고 너무 괴로웠어요.”- 배우 김승환 인터뷰 中  

1985년, 영화 <왜 불러>로 데뷔한 김승환. 

이후 드라마 <걸어서 하늘까지>, <사랑은 없다>, <애인> 등 많은 작품을 소화하며 90년대 청춘 스타로 남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한창 바쁠 때는 작품 서너 개를 동시에 촬영, TV만 틀면 채널 불문하고 그의 얼굴이 나올 정도로 바빴고 전성기 때 자신의 매니저가 배우 허준호였을 정도로 인기 스타였다고 한다. 

인기가도로 달리던 그가 배우로서 큰 시련에 부딪혔던 것이 2002년. 

드라마 <내 이름은 공주>에서 악역을 맡았던 김승환은 악성 댓글에 시달렸고 시청자들의 원성이 너무 커서 결국 중도하차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대역으로 들어온 배우가 승승장구하는 걸 집에서 TV로 시청해야만 했다. 

그는 스트레스로 인해 하루에 4갑씩 담배를 피우고 매일 술을 마시며 괴로워했다고 한다. 

엉망이 된 생활이 그에게 독이 되었던 걸까. 

2005년, 대장내시경을 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종양. 

조직 검사 결과 대장암 2기 판정을 받았는데...

대장암 수술 및 항암 치료로 인해 연기활동을 모두 중단해야만 했던 김승환의 파란만장한 연기 인생을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공개한다. 


■ 대장암도 이겨낸, 17살 어린 아내와의 사랑가  

"결혼은 운명이야 운명, 넌 그때 결혼 안 했으면 내 생각엔 죽었어. 옆에서 누군가 지켜주고 지켜봐줬기 때문에 이겨낸 거야“- 배우 독고영재 인터뷰 中  

2007년, 그의 결혼식은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마흔넷 노총각이 17살이나 어린 스물일곱 살의 꽃다운 신부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장암을 극복한 직후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먼저 프러포즈를 한 건 김승환이 아닌, 아내 이지연씨라고 한다. 

암 투병 이후 심신을 추스르기도 바빴던 김승환은 상처받을까 두려워 마음의 문을 꽁꽁 닫아버렸지만, 김승환이 한 발짝 달아나면 이지연은 두 발짝 따라붙었다. 

아내의 적극적인 구애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 

하지만 결혼생활이 녹록치는 않았다. 

오랜 투병생활로 인한 드라마 공백기, 주식 투자 실패로 모든 재산을 탕진한 상태에서 시작한 두 사람. 

김승환은 아직까지도 그때 기억이 생생하다며 눈물을 흘리는데... 

"너무 힘들 때였어요. 와이프가 만삭이었는데 길 건너편에서 차에 애들 베넷 저고리를 걸고 팔고 있는 거예요. 그때 노점상 단속반이 오니까 와이프가 놀라서 집어넣는데 너무 불쌍했어요. 괜히 나 만나서 미안하죠." - 배우 김승환 인터뷰 中  

이젠 자신이 남편을 먹여 살리겠다며 얼마 전부터 옷가게를 시작한 아내 이지연 씨. 

김승환은 그런 아내를 대신해 초등학생인 두 아이들의 아침식사를 챙겨주고 설거지며 청소 등 집안 살림을 맡았다. 

아내가 자신의 ‘삶의 목표’라는 김승환, 가족을 향한 그의 진심을 들어본다. 


■‘살아남아야 한다’, 아빠 김승환!  

"회사로 말하면 부장 올라가야 되는데 계속 과장이야. 그런 게 딱 지금 나 같아요. 나이는 들어가는데 만년 과장을 하고 있으니까 너무 서글프죠.“ - 배우 김승환 인터뷰 中  

어느덧 쉰다섯의 나이가 된 중년 김승환. 그는 아직 어리기만 한 아이들 (아들 김현 12세, 딸 김한별 10세)과 젊은 아내, 여든을 바라보며 홀로 사시는 어머니 생각으로 잠을 못 이룬다. 

나이 많은 아빠를 혹여나 부끄러워 할까봐 아이들에겐 나이도 숨겼다. 

아이들은 아빠가 엄마보다 다섯 살 많은 줄로만 안다. 

젊은 아빠로 보이기 위해 아이들 학교에 갈 때면 더 꽃단장을 하고, 오래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루도 운동을 거르지 않는다. 

하루에 헬스, 수영, 등산은 기본이고 20층인 집 계단을 걸어 올라가며 매일 4시간 운동을 꼭 한다고 한다. 

지금 그에게 가장 큰 숙제는 50대 배우로서 살아남는 일. 

시간이 갈수록 그가 맡을 수 있는 배역은 줄어들고 심지어 캐스팅 연락조차 오질 않는다. 

대한민국의 50대 가장이라면 느껴질 ‘만년 부장의 설움’...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에 밀려 제자리를 맴돌며 점차 뒤쳐지는 자신의 모습이 서글프다. 

지금은 예능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돈을 벌기 위해 이것저것 가리지 않는다. 

나이에 맞는 역할을 해보고자 새로 찍은 프로필 사진을 들고 한 영화사를 찾았다. 

주연이 아닌, 아주 작은 역할이라도 할 수 있다는 그에게 예상치 못한 냉담한 반응이 돌아오는데... 


칠전팔기, 가족들을 위해서라면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서는 김승환의 힘찬 도약은 3일(화) 오후 8시 55분 MBC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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