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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172회, 연예계 다둥이 엄마 김혜연, 알바의 여왕, 행사의 여왕, 뇌종양 진단, 패션 사업 도전, 남편, 고영륜, 고은, 고민지, 고도형, 고도우, 박선례, 김혜연 옷가게, 휴먼다큐

아리아리동동 2016. 4. 25. 06:46

출처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명실상부 연예계 최고 '행사의 여왕' 으로 꼽힌다는 행사의 전설, 트로트 가수, 김혜연.
네 아이의 엄마로 연예계 대표 '다산의 여왕' 자리까지 꿰찬 그녀는 출산 후 2주만에 완벽한 몸매로 무대에 오르는가 하면, 무려 하루 12개의 무대를 소화했다고 하는데요.
사람이 좋다 <정열의 김혜연! 오늘도 달린다> 편에서는 행사가 많은 봄철, 말그대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찍으며 전국을 누빈다는 행사의 여왕, 김혜연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너지 넘치는 무대 장악력으로 행사 분위기 띄우는데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라는 그녀.
쏟아지는 무대 요청과 방송 출연으로 몸이 2개라도 모자랄 듯 하지만, 잠시라도 틈이나면 지하상가 옷 가게에서 6,900원짜리 티셔츠 판매까지 한다는데요.
패션 사업 실패로 호된 경험을 했었다는 그녀.
못다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요즘 다시 패션 사업 도전 중이라고 합니다.


행사가 없는 날도 쉬지 않고 일하는 그녀.
에너지 넘치는 그녀는 학창시절에도 아버지의 빚보증으로 형편이 어려워져 직접 학비 마련까지 했어야 했다는데요.
행사의 여왕이 되기 전, 학창시절 '알바의 여왕' 이었다는 그녀.


가수 데뷔 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의 인기로 트로트 앨범으로는 이례적인 100만장 돌파를 기록하며, 행사의 여왕으로 아버지의 오랜 빚까지 청산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도 무대에 서는 것이 즐겁기 그지 없다는 그녀.
도대체 그녀의 열정은 어디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일까?


특히 4남매의 엄마인 그녀는,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 로 서슴없이 '엄마' 가 된 것을 꼽는다고 하는데요.
바쁜 스케줄로 아이들 얼굴 보는 것도 쉽지 않지만, 일하는 틈틈이 영상 통화를 나눈다는 그녀.
몇년 전,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뇌종양 진단' 을 받고 유서까지 쓴 적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힘들었던 당시 이야기와 더불어 가족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 그리고 슈퍼우먼, 슈퍼맘, 김혜연 씨의 열정 넘치는 일상을 공개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