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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공감 149회, 네팔 강진, 추체파티 텐트촌, 신두팔초크, 고르카, 토카르파, 지진 트라우마, 살아남은 자들의 슬픔, 샨티, 싸힐리, 너렌드라, 네팔 대지진 1년, 삶의 경계에 서다, 하림

아리아리동동 2016. 4. 25. 19:05

출처: KBS1 다큐 공감


최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강도 높은 지진.
세계는 지금 소위 '불의 고리' 라 일컬어지는 지역의 지진 현상과 피해에 초미의 관심을 두고 있는데요.
다큐 공감 <네팔 대지진 1년, 삶의 경계에 서다> 편에서는 지금으로부터 1년 전인 지난 2015년 4월 25일 발생한 규모 7.8의 네팔 대지진, 그 후 1년의 모습을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규모 7.8의 강진과 연이은 규모 7.3의 여진..
네팔을 덮친 2차례의 지진으로 무려 8891명의 사망자가 속출하고, 50만 채의 가옥 파괴, 그리고 6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세계 곳곳에서 쏟아지는 도움의 손길..
하지만 얼마전 방송을 보니, 네팔 국민들은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임시 거처를 떠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던데요.


네팔 대지진 1주기를 맞아 네팔 현지를 찾아간 제작진.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네팔 대지진의 진원지이자 최대 피해지역인 '고르카', '신두팔초크' 등 산악지대를 찾아 현지 상황을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전체 가옥의 90% 이상이 파괴된 상황, 하지만 지원 조차 부족한 지역.
더.구.나..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을 그냥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살아남은 자들의 슬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그들.
네팔 대지진 그 후 1년, 남겨진 삶의 기로, 폐허 위에 흔들린 삶.
토카르파 지역, 11살 소년 너렌드라, 싸힐리 할머니와 손녀 샨티 등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
오늘 방송에서는 잊을 수 없는 고통, '트라우마' 에 시달리는 네팔 현지인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끝나지 않은 지진의 공포 속 '텐트' 를 선택한 '추체파티 텐트촌'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수 하림 씨의 내레이션으로 전해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