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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과 쑥갓이 부쩍 자랐어요, 아직은 한참을 더 키워야 하겠지만, 그래도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아, 그 희망에 기분 업 입니다

아리아리동동 2018. 6. 25. 22:28


[베란다채소밭] 당근과 쑥갓이 부쩍 자랐어요..^^

가장 늦게 싹을 틔워 애를 태웠던 당근이 이제 꽤나 다자란 듯한 잎모양을 만들어 냅니다..^^

싹 틔우기가 쉽지 않더니, 한번 난 싹은 씩씩하게 잘 자라네요..^^

당근을 보니 토끼도 키우고 싶다는..ㅎㅎ

 

쑥갓은 이제 수확해 볼까나~~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잘 자랐습니다..

안 본 사이에 꽤 많이 자란듯 싶죠??^^

 

요즘 꽤 이쁜 자태를 뽐내는 아욱입니다..^^

웃자라서 물만 주면 물길에 쓰러져 걱정이긴 하지만, 넘 이쁘게 잘 자라네요..^^

 

옮겨서 복토해 놓은 열무는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는 듯 보입니다..

곧 김치라도 담고 싶어질 만큼..ㅎ

 

웃자란 열무들도 나름 잘 크네요..

그대로 놔둬야 할지 지금이라도 옮겨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자리가 없어서 패쓔~ㅎ

그냥 요대로 키워서 먹어볼까나~ 하고 궁리중이랍니다..

 

요즘 저희 베란다 채소밭이 꽤 풍성해 졌어요..

겨우 초록빛이 나던 새싹 때와는 그 떼깔이 틀려진걸요..ㅎ

아직은 한참을 더 키워야 하겠지만, 그래도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아, 그 희망에 기분 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