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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컬렉션 안중근 총알, 윤희순 의병가사집, 권오설 철제관, 안사람 의병가, 안내상 홍경민 이기환 임하룡, 뮤지컬 배우 최우리, 독립운동가 특집 천상의컬렉션 37회 출연진 패널 게스트

아리아리동동 2018. 10. 21. 22:57

 


천상의컬렉션 안중근 총알, 윤희순 의병가사집, 권오설 철제관, 안사람 의병가, 안내상 홍경민 이기환 임하룡, 뮤지컬 배우 최우리, 독립운동가 특집 천상의컬렉션 37회 출연진 패널 게스트


천상의 컬렉션 35회 2018년 10월 27일 방송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 잠입한 안중근 의사는 민족의 적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했다.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2018년 10월. 

우리는 ‘그날’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알고 있을까. 

<천상의 컬렉션>에서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9주년을 맞아 일제에 맞섰던 <독립운동가>들의 생(生)을 들여다본다. 

10월 27일 토요일 8시. 처절하리만큼 끝까지 싸웠던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보자.


➊ 안중근 총알

➋ 윤희순 의병가사집

➌ 권오설 철제관


■ <천상의 컬렉션>에서 만나보는 <독립운동가>

우리는 그들의 삶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일제강점기, 나라를 지키는 데 목숨을 건 이들’

그들은 누군가의 아버지였고, 어머니였고, 아들·딸이었다.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그들은 어떤 마음으로 나라를 지키는데 목숨을 걸었을까.

10월 27일 토요일에 방송되는 <천상의 컬렉션>은 나라를 지키는데 인생을 걸었던 '독립운동가 특집’으로 찾아간다.

지금으로부터 109년 전, 1909년 10월 26일. 

도마 안중근은 겹치는 우연과 우연이 기대 ‘이토 히로부미’를 죽일 수 있었다. 

명배우 안내상은 그 모든 순간을 목격한 ‘아주 작은 총알’을 타임캡슐 삼아, 109년 전 ‘그날’로 우리를 데려간다.

뮤지컬 배우 최우리는 매일 밤 ‘노랫말’을 지으며 나라의 독립을 꿈꿨던 여성 독립운동가 윤희순의 ‘의병가사집’을 소개했다. 

집에서 아이를 키우고, 살림만 하던 평범한 여성은 어떻게 ‘최초 여성 의병장’이 될 수 있었을까. 

한 여성 독립운동가의 놀라운 항일 투쟁기가 펼쳐진다.

개그맨 임하룡은 ‘독립운동가’ 이전에 누군가의 사랑하는 아들이었던 한 영웅과 관련된 보물을 소개했다. 

일제의 잔악함이 고스란히 담긴 보물인 ‘권오설의 철제관’

실제로 아들을 둔 아버지이기도 한 임하룡은, 일본 손에 희생된 한 젊은 독립운동가의 죽음을 ‘아버지의 입장’에서 가슴 절절하게 전했다.


1. 안중근 총알 X 안내상


■ 조선의 영웅이자 충신이었던 안중근이 쏜 총알이 남아있다?

1909년 10월 26일, 지금으로부터 110여 년 전 그날 차갑고도 낯선 땅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 그런데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발사한 일곱 발의 총알 중 하나가 아직 남아있다? 지난 2008년 KBS의 특종보도로 우리에게 처음 알려진 안중근 총알의 존재!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는 안중근 총알을 통해 그동안 교과서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1909년 10월 26일 그날이 천상의 컬렉션에서 완벽하게 재연된다!


■ 연기 神 안내상, 마침내 천상의 컬렉션에 서다!

자타공인 연기 神 배우 안내상. 그가 전달하는 완벽하고도 생생한 1909년 10월 26일의 안중근. 안내상은 안중근 의사가 불안과 공포, 의지와 희망을 가슴에 품고 하얼빈 역으로 떠나는 순간부터 뤼순 감옥에 갇혀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몸이 될 때까지의 시간들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조선의 충신이자 영웅, 그리고 독립 운동가를 넘어 위대한 사상가였던 안중근을 담아낸 안내상 혼신의 연기. 수많은 현장평가단을 눈물짓게 만든 안내상, 혹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한마디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 가수 홍경민 근현대사 교과서 앞에서 분노한 이유는?

그동안 천상의 컬렉션을 찾은 보물 앞에서 늘 겸손해질 수밖에 없었던 가수 홍경민. 특히 보물이 실린 교과서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기만 했었는데··· 그런 홍경민이 직접 근현대사 교과서를 들고 나타났다?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독립 운동가 1위 안중근 의사. 그렇다면 우리 근현대사 교과서는 안중근 의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그리고 여섯 명의 패널이 그 어느 때보다 답답해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2. 윤희순 의병가사집 X 최우리


■ 나라 사랑에 남녀가 따로 있습니까 뮤지컬 배우 최우리가 전하는 메시지

고된 군사훈련을 받고, 총·칼과 같은 무기를 만들어 일본군을 공격하고, 일본 기밀문서를 빼오고. 남자 못지않은 활약을 펼친 여성 독립 운동가들이 우리나라에도 많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뮤지컬 배우 최우리는 ‘여성 최초 의병 지도자’ 윤희순 의사가 남긴 <의병가사집>을 소개한다. 일본의 폭압이 점점 심해지던 시절, 양반댁 며느리였던 윤희순은 ‘의병’들을 모으기 위해 노랫말을 짓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시작해 불과했다. 조선과 중국을 넘나들며 그녀가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세월은 도합 40년. 뮤지컬 배우 최우리가 노래와 연기 프리젠테이션을 넘나들며 그녀의 다이내믹한 인생을 <천상의 컬렉션>무대 위에 펼쳐보였다.


■ 의병가사집, 그녀는 두려운 게 없었다.

윤희순의 <의병가사집>엔 그녀가 독립운동을 함께할 사람을 모으기 위해 쓴 의병가사, 격문 등이 수록돼 있다.

'우리나라 의병들은 나라 찾기 힘쓰는데 우리들은 무얼 할까, 의병들을 도와주세’

(안사람 의병가 中)

윤희순이 지은 노랫말은 꽤 강경하고 직설적이었다. 남녀 구분이 뚜렷했던 조선시대. 당시 시와 소설을 짓는 여성은 있어도, 이렇게 여성이 사회참여적인 글을 쓰는 일은 거의 없었다. 한 양반댁의 며느리가 자신의 이름 석자를 새긴 ‘의병가사집’을 남겼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운 일이다.

평범한 삶을 살았던 한 여성은 어떻게 항일 투사로 변모했을까.

<의병가사집>에 담긴 그녀의 파란만장한 삶이 천상의 컬렉션에서 펼쳐진다.


■ 문화재 전문기자 이기환 “여성 독립운동가 재평가해야”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여성 독립 운동가는 많지 않다. 아마 유관순 열사 말고는 이름을 기억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이기환 문화재 전문 기자는 독립 운동가의 등급을 매기는 ‘서훈등급’에서도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등급이 남성에 비해 많이 낮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여성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가 3등급에 불과하고, 이번에 소개된 최초의 여성 의병장으로 소개된 ‘윤희순’ 열사는 5등급에 불과하다는데. 독립운동에 일생을 헌신하고도 현대에 와서 저평가되고 있는 여성 독립운동가. 천상의 컬렉션에서 그 문제점을 짚어본다.


3. 권오설 철제관 X 임하룡


■ 아버지의 심정을 담아 임하룡이 전하는 절절한 마음

검은색 두루마기를 입고 무대에 등장한 개그맨 임하룡. ‘젊은 오빠’ 임하룡이 오늘만은 뭔가 다른 모습으로 놀라운 문화재를 소개한다. 천상의 컬렉션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독특한 문화재, 바로 사람의 시체를 담은 관! 녹슨 쇠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소름끼치는 관이 보물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 비밀은 임하룡이 준비한 연극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임하룡의 절절한 연기가 천상의 컬렉션 무대를 채웠다.


■ 납땜까지 된 관, 이유가 뭘까?

권오설 철제관은 경북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권오설 선생의 사망 당시 일제가 주검을 담아 납땜한 흔적이 남아있는 문화재다. 3.1운동, 광주학생운동과 더불어 일제 강점기 3대 만세운동으로 불리는 6.10 만세운동의 기획자이자 주도자였던 권오설. 하지만 그가 어떻게 왜 사망했고 또 철제관에 갇혀 매장됐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천상의 컬렉션 무대에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가의 삶을 들여다본다.


■ 개그맨 박영진 “존경하는 임하룡 선배님”

웃음기 쫙 뺀 임하룡의 무대를 본 후배 개그맨 박영진의 소감. 오늘만큼은 색다른 임하룡의 모습에 ‘엄치 척’을 하며 존경을 표했다. 박영진이 감탄한 임하룡의 절절한 무대, 천상의 컬렉션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