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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교육대기획, 시험 5부, 진정한 1등의 기준, DESECO 프로젝트, 1등 강박, 유성상, 김기형, 김기주, 교육대기획 시험 6부작

아리아리동동 2015. 12. 15. 20:53

출처 : EBS 다큐프라임 


잠시후 9시 50분부터 '교육대기획 <시험> - 5부. 누가 1등인가'가 방송됩니다. 

지난 방송이었던 4부 '서울대 A+의 조건' 무척 흥미로왔는데요.

서울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7년간 근무한 이혜정 소장의 연구와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앨런 랭어 교수의 놀라운 실험을 통해 '정해진 답' 만을 강요하는 한국 교육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가치있는 다큐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방송도 무척 기대가 되는데요. 

오늘은 그 다섯번째 이야기로 '누가 1등인가'라는 주제로 방송한다고 합니다. 

이제껏 생각해본 적 없던 '진정한 1등'의 기준에 대해서 체크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방송도 무척이나 흥미로울 거라 생각되네요.

평소 저처럼 교육에 대해 관심있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합니다. 

즐감하시길 .. ^^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형체 없는 '1등 강박'에 사로잡힌 사회

- 제주도의 한 시골 마을의 폐교에 모인 2015년도 수능만점자부터 수능 전체 9등급까지, 외모부터 성적도 능력도 제각기 다른 19살 동갑내기 학생들 9명

- 단, 그들의 이름과 배경은 모두 비밀

- 그리고 같은 시각, 다른 자리에는 오직 모니터를 통해 학생들을 지켜볼 수 있는 세 명의 평가 전문가

- 서울대 교육학과 유성상 교수와 고려대 입학사정관 김기형 교수, 삼성의 인사팀장이었던 김기주 소장

- 학생에 대한 아무런 배경지식이나 정보 없이 문제 해결 과정을 관찰하는 것만으로 학생들을 평가

- '성공적인 개인의 삶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OECD에서 개발한 역량 평가 모델인 ‘DESECO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여, 학생들은 여태껏 만나지 못했던 ‘새로운 시험’을 치르며 각각 스스로의 매력과 재능을 발산

- 평소 생각해본 적 없던 ‘진정한 1등’의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