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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발굴단 40회, 신사임당 교육비법, 13살 문학 영재, 정여민, 산골 문학소년, 하상욱, 율곡 이이, 이매창, 이우, 영재발굴단

아리아리동동 2016. 1. 13. 18:31

출처: SBS 영재 발굴단


영재 발굴단 <산골 문학소년 여민이 이야기> 편에서는 암 투병 중인 엄마를 위해 시를 선물하는 산골 문학소년 13살, 정여민 군의 이야기와 조선시대 천재 7남매를 키워낸 '신사임당 교육 비법' 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려 8,04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어린이 글짓기 대회' 에서 대상을 차지한 문학 소년, 시인 영재, 정여민.
13살인 여민 군은 오지마을에 이사 온지 1년만에 '마음의 온도는 몇도일까요' 라는 글로 전국 백일상 대상을 수상한 이력을 지녔다고 하는데요.
4년 전, 흉선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는 여민 군의 엄마.
정여민 군은 그런 엄마를 지켜보며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쓰기 시작했고, 급기야 전국 어린이 글짓기 대회 대상까지 차지하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글을 쓰면 슬픈 생각을 잊을 수 있어, 엄마의 암 발병 후 말하는 시간보다 글을 쓰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여민이.
오늘 방송에서는 게스트 하상욱 시인과 함께 '엄마가 돌처럼 단단해져서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문학 영재, 정여민 군의 사연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또 오늘 <천재로부터의 메시지> 코너에서는 <조선시대 7명의 자녀를 모두 천재로 키워낸 신사임당의 자녀교육 비법> 이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오만원 화폐의 주인공이자 조선시대 대표적인 현모양처, 세계 최초 모자 화폐의 주인공 신사임당.
무려 9번의 '장원 급제' 를 한 천재 학자, 율곡 이이.
조선시대 최고 여류 화가, 이매창.
천재 예술가, 이우.
41살이라는 늦은 나이지만 과거 급제에 성공한 첫째 아들 등..
7명의 자녀를 모두 조선 최고의 학자, 예술가로 키워낸 그녀는 '자녀교육 전문가'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라고 하는데요.
신사임당의 자녀교육 비법을 접한 하상욱 시인은 "주입식 교육보다 무서운 건 주입식 꿈" 이라는 말로 신사임당의 교육법에 공감을 표하고, 노규식 박사는 "많이 배운 부모일수록 자식들에게 거는 기대가 커 자식들을 망치는 경우가 많은데 신사임당은 본인이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자식들을 망치지 않은 한 끗의 차이가 있었다"며 신사임당의 교육 비법을 소개한다고하는데요.
과연 신사임당의 자녀교육 비법은 무엇일지? 오늘 방송을 통해 2016년 강남 엄마들의 뒷목을 잡게 하는 600년 전 신사임당 교육의 비법을 공개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