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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발굴단 45회, 용산 로다주, 김용진, 종이 아이언맨 슈트,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조현민, 아버지 코치, 심적 갈등, 황재근, 영재 발굴단

아리아리동동 2016. 2. 17. 18:25

출처: SBS 영재 발굴단


지난해, 어머니의 지나친 교육열로 인한 국악신동 표지훈 군의 충격고백과 방송 이후 어머니와 아이의 변화는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오늘 영재발굴단에서는 걸음마도 서툰 28개월에 처음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해 '눈밭의 김연아' 로 불리며 대한민국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유망주가 된 15살, 조현민 군을 둘러싼 충격적 소문과 제보를 통해 조현민 군과 그의 아버지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노우보드 영재, 조현민.
4~5살 때 이미 성인 대회에 참가할 정도로 '스노보드 계의 어린 전설' 로 불리던 조현민 군은 한국 동계스포츠 꿈나무로 지금도 강원도에서 한창 훈련 중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조현민 군의 아버지의 훈련법을 둘러싼 충격적 소문과 제보들. 때문에 제작진은 두 사람을 직접 만나보기로 했다고 하네요.
건강한 모습으로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조현민 군과 아들의 코치를 맡고 있는 아버지. 제작진의 소문에 대한 물음에 아버지는 주변 사람들의 오해라 털어놓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제작진의 질문에도 묵묵부답이었다는 현민군. 오늘 방송에서는 현민군의 사연과 더불어 현민 군의 심적 갈등을 봉합하고 재능을 더 키워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오늘 방송에서는 종이로 아이언맨 슈트를 완벽 재현해 낸 '용산 로다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15살, 김용진 군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 속 아이언 맨이 튀어나온 듯한 모습. 오직 종이로만 '아이언맨 슈트' 를 제작했다는 용진 군은 아이언맨 슈트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의상, 스타워즈 가면, 광선 검 등 영화 속 히어로들의 의상과 무기를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요.
종이만으로 만든 의상이 마스크의 움직임은 물론 손가락 관절까지 살아있는 듯 하다는 의견.
만 36개월에 자동차를 그리고 만들며, 6살 무렵 영화 '트랜스포머' 를 보며 재능이 폭발하기 시작했다는 그의 작품에 전문가들은 대학교 3학년 수준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오늘 게스트로 출연한 황재근 디자이너도 놀라게 했다는 용진 군의 실력.
방송을 통해 아이언맨 슈트를 완벽 재현해 낸 15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김용진 군의 이야기와 함께 오공 본드로 수염 모양을 잡는다는 황재근 디자이너의 기상천외한 수염 관리 비법을 소개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