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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발굴단 47회, 달리기 육상 영재, 15살 소년 하늬, 정준성, 인형과 대화하는 전통 탈 박사, 권예일, 11살 자동차 영재 김건, 뺑소니범 검거 활약, 영재 발굴단

아리아리동동 2016. 3. 2. 19:25

출처: SBS 영재 발굴단


지난 주, 영재 발굴단에서는 무려 28층 높이에서 자동차 지붕만 보고도 차종을 맞추는 11살 자동차 영재, 김건 군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었는데요.
김건 군의 재능 발굴을 위해 안산경찰서 뺑소니 전담반을 찾아갔었던 김건 군.
그런데.. 오늘, 김건 군의 재능으로 뺑소니범 검거 소식을 전해 준다고 합니다.
한 밤중에 일어난데다 cctv·블랙박스에 찍힌 영상도 뚜렷하지 않아 차종 확인도 어려웠던 상황.
하지만 사건을 보자마자 차종을 맞췄던 김건 군. 그리고 김건 군의 활약으로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제대로된 적성 발굴이 아닌지..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 줄 것 같네요.


또 오늘 방송에서는 달리기, 육상 영재, 15살 정준성 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전남 함평 달리기 소년, 정준성.
하루 평균 무려 15km를 달린다는 준성 군은 특별한 훈련 없이 3년 연속 육상대회 2등을 수상하며 육상 영재로 인정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뛰어난 재능에도 부모님의 후원이 부족해 안타깝다는 선생님의 말씀.. 필리핀에서 온 엄마는 준성이를 낳고 얼마되지 않아 집을 나가 버렸고, 아빠 역시 준성이가 안정적인 직업인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육상 선수를 꿈꾸는 준성이.
답답할때나 엄마 생각이 날 때, 무작정 뛴다는 <소년 하늬, 정준성>
오늘 방송에서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 준성이를 응원하고, 육상을 포기할 수 없는 준성이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 방송에서는 '전통 탈' 에 푹 빠진 '탈 박사' 12살 권예일 군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는데요.
4살때부터 탈에 관심을 보이고 사랑했다는 예일 군.
목중탈, 홍백가 탈, 시시딱딱이, 영노탈, 말뚝이 탈 등 우리 고유의 268개 전통 탈 명칭을 지역별로 외우고 탈 모양을 그대로 그려낸다는 권예일 군은 매일 탈 만들기 작업에 열중한다는데요.
전통 탈 뿐만 아니라 전통 그림, 시조 등 옛것에 큰 관심을 보인다는 예일이.
그런데.. 혼자 인형과 대화를 나눈다?!
방송을 통해 인형과 대화를 나눈는 예일이의 사연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 록 가수 김종서 씨가 출연해 함께 이야기 나눈다고 하는데요.
특히 김종서 씨의 딸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는 후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