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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459편 앞마당에서 여름 휴가 

 

방송일시 : 2018 8월 27일() ~ 8 31()

기 획 : 김 민

촬 영 : 고민석

구 성 : 허수빈

연 출 : 남호우

(㈜ 프로덕션 미디어길)

 

 

 

 

가자! 휴가!

어디로? 마당으로!

 

더위를 식히러 휴가를 떠난다는 설렘도 잠시.

꽉 막힌 고속도로와 수많은 인파를 마주하면 갑자기 온몸이 더 뜨거워진다.

더위를 피하러 갔다가 더위 먹고 오는 일 없는 여름휴가!

산 좋고 물 좋은 지상낙원!

우리 집 앞마당에서 보내는 특별한 여름휴가가 시작된다.

 

 

1부. 숲속의 여름 소풍

 

 

 

‘꽃 같기도 보석 같기도 해요‘

줄줄이 열린 방울토마토는 귀걸이요, 당근과 열무는 꽃다발.

토마토 귀걸이에 당근 꽃다발을 든 소녀 감성 아내 김정윤 씨가 아직도 예쁘다는  남편 황득준 씨는 

20년 전 아내에게 프러포즈할 때부터 산골에 들어가 살자 했었다.

 

3년 전 드디어 산골에 들어와 새삼 신혼 같은 생활을 맛보고 있는 부부.

그런데 갑자기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목수 일을 할 때만큼은 0.00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남편의 완벽주의 성격이 드디어 봉인해제 되고

그런 남편이 영 답답한 아내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 것.

풍산개 대박이 마저 벌벌 떨게 만드는 이 상황은 어떻게 전개될까.

 

- 

 

‘굴뚝에서 연기 나면 엄마가 집에 있다는 뜻이에요’

함께 오지 못해 늘 그리운 부모님을 생각하며

북한 땅과 가장 가까운 연천에 북한식 흙집을 지은 새터민 김수진, 한준 부부.

오늘은 특별히 친척과 새터민 이웃 친구들까지 북적북적 휴가를 보내러 연천을 찾았다.

 

왕년 목욕탕 보일러공이 피우는 아궁이 불과

두붓집 딸이 만드는 북한식 두부.

그리고 어릴 적 시골집을 마을 사람들과 품앗이로 짓던

그 기억을 살려 잣나무 숲에 다시 또 짓기 시작한 작은 오두막.

시끌벅적 명절날이 따로 없는 그곳에서

어머니와 고향 집 추억을 되새기노라면 무더위도 잊는다.

 

 

 

 

2부. 산골 소녀 머루의 여름

 

 

 

텔레비전도, 컴퓨터도 없는 깊은 산골에 자리 잡은 정겨운 집.

이제 슬슬 사춘기에 접어드는 산골 소녀 머루의 유일한 친구는

무심한 사투리가 매력적인 아빠 김도연 씨다.

 

‘아빠, 사람은 어떻게 생겨났어?’

‘아빠, 바다는 어떻게 생겨났어?’

심심한 머루의 질문 공세에 보다 못한 아빠의 극약처방은?

신나는 산골 롤러코스터!

머루의 즐거운 비명에 아침부터 들썩들썩대는 조용한 산골.

 

딸 바보도 모자라 아내 바보인 남편은

아내 정연주 씨의 요구에 입으로는 연신 구시렁 구시렁이지만

몸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구들 정자를 만들고

그늘막을 설치하느라 바쁘다.

 

아궁이 불 이용한 아내의 발명품 아궁이 오븐에서 구운

옥수수, 감자를 탈탈대는 경운기에 싣고

낚싯대 둘러매고 여름 휴가 떠난 세 사람.

근데 바다가 아니라 산 위로 오르는 까닭은 뭘까.

큰소리 뻥뻥 치는 아빠와 머루의

낚시 대결의 결과가 이어지는 그곳으로 떠나본다.

 

 

 

3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투덕투덕 쉬지 않는 입씨름!

40년 우정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여름 땡볕에 벽돌 쌓으며 화덕을 만드느라

땀방울 뚝뚝 떨어지면서도 티격태격 쉴 새 없는 입.

‘안 해본 사람이 할 수 있겠냐’는 말에

‘나는 학교 다닐 때 왕자로 컸잖냐’로 받아치는 친구.

 

어느덧 자식들까지 성인이 되고

은퇴 후 노후를 준비하는 나이가 되었지만

오랜 세월을 함께한 친구와의 대화는

40여 년 전 초등학교 그 시절과 다르지 않다.

 

타닥타닥 나무 타는 소리가 좋아 화덕을 만들고

가까이 새들이 찾아와 쉬면서 들려주는 노랫소리 고마워

나뭇가지마다 새집을 만들어 거는 친구들.

 

40년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면서 하나의 풍광을 바라보며

노후를 약속한 김은희 김윤석 부부와 김태곤 정막순 부부.

막역한 네 친구의 유쾌한 여름휴가 펼쳐진다.

 

 

 

4부. 모여라, 비밀의 산장

 

 

 

해발 750m. 산으로 둘러싸여 좀처럼 닿기 힘든 오지 중의 오지.

자연의 품으로 들어온 김길문 씨가 홀로 지키는 외딴집에

휴가를 맞아 누나와 매형이 가족들 한바탕 몰고 들이닥쳤다.

누나 가족들이 오기 전까진 한여름 매미 소리와

풀벌레 소리만이 가득했던 평온한 산골.

오랜 정적을 깬 시끌벅적 끊이지 않는 대화 소리에

정신이 없다며 투덜거리지만, 왠지 김길문 씨의 입가에 미소가 걸렸다.

 

오지도 피해갈 수 없는 무더위를 식히러 계곡으로 가는 길.

이런 깊은 산속 계곡을 어떻게 찾은 것인지 가는 길부터 심상치 않다.

꼭꼭 숨겨놓은 비밀 산장에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기는 휴가는 어떤 모습일까?

 

-

 

강원도 평창 해발 700m 고지에 자리한 하얀 이글루?

자연을 좋아하고 산을 좋아하던

캠핑 마니아 정용권 씨가 만든 특별한 공간이다.

 

멀리서도 한눈에 띄는 이글루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함께 노래하며 한바탕 어울릴 수 있는 아지트.

그것도 모자라 50년은 족히 넘는 옛집 마당에

텐트들까지 알록달록 대기 중이다.

 

드디어 친구들 여기저기서 몰려들고 북적이기 시작하는‘용권이 아지트’

그칠 줄 모르는 웃음소리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준다.

 

 

5부. 우리집 놀이터 개장

 

 

 

산에 폭 안긴 모양새가 좋아 단번에 내려왔다는 강원도 양양.

임종숙 정종원 씨 부부는 요새 일주일이 멀다고 찾아오는

아들 며느리 손자 우진이 덕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할머니가 정성으로 키운 걸 아는 걸까?

그렇게 도리질 치며 먹지 않던 나물도

시골집에만 오면 아기 새처럼 척척 받아먹는 우진이.


옥수수 하모니카 불다가 소름이 돋을 만큼 시원한

얼음장 지하수로 만든 전용 수영장에 들어가면

우진이의 까르륵 웃음소리가 산골에 메아리치는 곳.

강원도 양양 깊은 산골에 개장한 놀이터로 함께 떠나본다.

 

-

 

경북 상주. 벌려놓고 심어놓은 밭작물에 황소 식구가 200마리.

그것도 모자라 자식 농사 풍년 맞아 얻은 시끌벅적 4남매까지

여기저기 살피고 돌보느라 여름이 더 뜨거운 김도원, 한진희 씨 부부.


첫째 딸 한별이 밑으로 개구쟁이 아들이 연달아 셋.

다둥이 가족은 이웃 간의 소음 다툼 걱정 없는

깊은 산 속에서 오늘도 집 마당 떠나가라 노래한다.


아빠 엄마의 노고를 아는지 모르는지 사고를 치다가도

농작물 수확에 축사 청소까지 알아서 척척 손끝이 야문 다둥이들.

진정한 슈퍼맨 아빠가 운전하는 보트를 타고

집 마당 앞 낙동강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보내는

다둥이 가족만의 특별한 여름휴가가 시작된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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