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EBS 메디컬 다큐 7요일 59회 방송소개 ( 메디컬 다큐 7요일 2018년 6월 15일 방송, 다시보기, 나레이션 안재욱 소유진 내레이션, 위치, 전화 )

이번주 이야기 '손발이 되어준 며느리 – 척추관 협착증 ' 정리합니다

주내용이 '척추전방전위증, 민복화 할머니 80세, 며느리 윤경미, 5남매 가족회의, 20년 묵은 허리 통증, 척추관 협착증'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역시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EBS1 (화) 23:35

내레이션 : 안재욱, 소유진  


손발이 되어준 며느리 – 척추관 협착증 

올해 80세의 민복화 할머니가 제대로 걷지 못하게 된 건 20년 전부터다. 

몇 미터만 걸어도 통증과 식은땀 때문에 주저앉게 되니, 장보기는 고사하고 설거지 같은 집안일조차 할 수 없다. 

그런 할머니의 병명은 ‘척추관 협착증’. 

척추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전형적인 퇴행성질환이다. 

민복화 씨는 시집온 순간부터 줄줄이 딸린 시동생과 시누이들을 키워냈고, 시어머니가 중풍에 걸려 몸져누운 뒤엔 돌아가실 때까지 15년 내내 대소변을 받아내며 수발했다. 

그러는 동시에 남편과 함께 거푸집에 모래를 부어 찍어내는 벽돌공장까지 운영하면서 5남매를 낳아 길렀으니 할머니의 허리가 남아나지 못한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걷지 못한 민복화 할머니의 다리가 되어준 건 19년 전 시집 온 며느리 윤경미 씨. 

처음보는 사람들은 며느리가 아니라 으레 딸이라 생각하기 일쑤다. 

이 정도면 힘들다 낯을 찌푸릴 만도 한데 윤경미 씨는 항상 웃는 얼굴. 

'시어머니가 아니라 친엄마라 생각하기 때문’이라는데. 

10대 시절 부모님을 일찍 여읜 윤경미 씨에게 시어머니 민복화 할머니와 1년 전 사고로 돌아가신 시아버지는 친부모님 이상의 사랑을 주었다는 것. 

그런데, 20년 묵은 척추관 협착증 수술을 위해 정밀검사를 받은 민복화 할머니에게 청천벽력 같은 결과가 통보된다. 

할머니가 앓고 있는 허리병이 ‘척추관 협착증’ 하나가 아니라는 것. 

할머니에겐 척추뼈 한 마디가 자꾸 앞으로 밀려나오며 신경을 압박하는 ‘척추전방전위증’ 까지 있어서 수술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이 의사의 진단. 

두 가지의 수술을 하게되면 그만큼 마취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80세 고령인 민복화 할머니에겐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놀란 며느리 윤경미씨는 5남매를 소집해 긴급 가족회의를 여는데... 

과연 민복화 할머니는 수술을 무사히 받고 20년 묵은 허리 통증을 없앨 수 있을까?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