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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불치병을 이겨낸 오지 밥상, 신비의 휴양지 태국 후아힌 별부부전 흑산도 바다 사나이 아내가 뿔난 사연 비밀수첩 2도가 뚝 여름 이불로 더위잡으려면 생방송 오늘저녁 863회

아리아리동동 2017. 2. 27. 17:29


생방송 오늘저녁 863회 방송 소개 ( 생방송 오늘저녁 2018년 6월 8일 방송, 맛집 택배 포장 맛집 가격 위치 전화 )

주내용 : 불치병을 이겨낸 오지 밥상, 신비의 휴양지 태국 후아힌 별부부전 흑산도 바다 사나이 아내가 뿔난 사연 비밀수첩 2도가 뚝 여름 이불로 더위잡으려면

편성 : MBC (월~금) 18:10 


[별부부전]


상호 : 푸른 수산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흑산일주로 2-7
전화 : 010-6644-6696


생방송 오늘 저녁 863회

1.흑산도 바다 사나이! 아내가 뿔난 사연은?

2.불치병을 이겨낸 오지 밥상

3.신비의 휴양지, 태국 후아힌

4.2도가 뚝! 여름 이불로 더위잡으려면?


1. [별부부전] 흑산도 바다 사나이! 아내가 뿔난 사연은?  

목포에서 뱃길로 2시간, 흑산도에는 바다 농사로 먹고사는 부부가 산다. 

전복, 가리비 양식에 해산물 전문 식당까지~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는 결혼 31년 차 김창우(59), 김미숙(56)씨 부부가 그 주인공. 

흑산도에서 나고 자란 남편 창우 씨는 서울에서 아내 미숙 씨를 만나 결혼까지 했지만 바다가 그리워 5년 만에 고향 흑산도로 돌아왔다. 

문제는 창우 씨의 넘치는 의욕에 비해 일이 제대로 풀리진 않았다는 것. 

처음 시작했던 전복 양식도 기술 부족으로 폐사, 이후로도 손대는 일마다 잘 되지 않아 빚만 쌓였다. 

덕분에 서울 아가씨였던 아내는 팔자에도 없던 섬 아줌마가 되어 회 썰고, 전복 파는 억척 장사꾼이 되었다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3년 전에는 창우 씨가 C형 간염으로 쓰러지게 되는데... 

당시 경찰시험 1차에 합격해 체력시험만 남겨두고 있던 둘째 아들이 간 이식을 해준 덕분에 다행히 목숨을 구했다고. 

아들을 수술대에 오르게 했다는 미안함에 지금도 그 때만 생각하면 심장이 타들어간다는 부부. 

꿈을 미루고 이식 수술을 했던 아들의 희생으로 어렵게 건강도 회복했으니 아내는 이제 남편이 험한 바다일 대신 식당이나 함께 잘 꾸렸으면 좋겠지만, 남편은 여전히 바다 사나이의 삶을 놓지 못하고 있는데... 

바다에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는 바다 사나이 남편과 그런 남편 때문에 속이 탄다는 아내. 

매일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는 부부의 동상이몽 흑산도 라이프를 소개한다. 


2. [주간 기획-건강하게 삽시다] 불치병을 이겨낸 오지 밥상  

오지인을 만나기 위해 강원도 평창군 해발 700m 고지로 향한 오지피디. 

유난히도 험한 산세를 자랑(?)한다는 명성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 오르고 또 올라가도 사람의 흔적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데. 

이대로 발걸음을 돌려야 하나 절망하던 그 때! 

뭔가를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 들려오고.. 그 소리를 따라 가보니 계곡에서 돌을 향해 해머를 내리치고 있는 한 남자 발견! 

오늘의 오지인 김동학(62) 씨다. 

그런데, 찬거리로 물고기를 잡고 있는 중이었다는 오지인의 손에 들린 건 커다란 해머 뿐! 

대체 어떻게 물고기를 잡는 다는 건지, 오늘 오지인의 정체가 더 궁금해지는 가운데 천렵을 끝내고 도착한 오지인의 집. 

오지인의 증조할아버지 때부터 5대가 살아 온 100년 된 집이라는데...

들기름 발라서 관리한다는 80년 된 가마솥과 50년 된 홍두깨, 30년 된 맷돌까지! 

잡았다하면 몇 십 년이 넘는 세간을 고치고 가꾸며 살아가고 있다는 오지인. 

집 주변에는 수십여 가지의 약초들이 자라고 있고, 집안 곳곳에는 직접 담근 발효액들이 가득한데.. 

그가 이렇게 손닿는 곳마다 각종 약초와 약초발효액을 두고 살아가는 이유가 있었으니. 

먹고 살기에 바빠 잊고 살다가 잃어버린 건강을 찾기 위해 서란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돈 되는 일은 안 해본 게 없었다는 오지인. 

닥치는 대로 일을 해서 돈을 모았고, 건설 회사를 차려 승승장구하는 듯 했지만 결국 부도와 빚만 남게 되었다. 

결국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심근경색이 와 오른팔 마비까지 얻고, 불치병 판정을 받게 됐다는데... 

그렇게 가족을 두고 홀로 고향 산으로 들어온 오지인. 

사랑하는 가족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오직 건강을 회복하는 데에만 몰두했다고. 

산의 샘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직접 키우고 채취한 재료들로 저염식을 먹으며 약초공부를 했다는 오지인. 

멀리서 찾아온 귀한 손님을 위해 자신을 살린 밥상을 차려내는데...

과연, 불치병을 이겨낼 수 있게 해준 오지인의 건강 밥상은? 

다시 찾은 고향산천에서 건강도 찾고 웃음도 찾았다는 오지인의 건강 밥상과 오지라이프를 들여다본다. 


3. [맛있는 낭만 여행, 여기] 신비의 휴양지, 태국 후아힌  

많은 이들에게 휴양지로 알려져 있는 태국! 

매년 방콕, 푸켓, 파타야 등의 도시를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그런데! 이 수많은 휴양지 중에서도 아는 사람만 안다는 비밀스러운 곳이 있다?! 

그건 바로 낭만의 도시 후아힌! 

태국 왕족의 휴양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만큼 신비스러운 곳이라는데... 

먼저, 태국의 전통적인 사원, 아름다운 해변을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카오 삼 로이 욧 국립공원!  

300개의 산으로 이루어졌다는 이 섬은 관람하는 방법도 가지각색! 

배를 타고 섬의 절경을 구경하거나 해변의 산책로를 걷기, 그리고 트래킹까지~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트래킹 코스로 그 이유는 신비한 동굴 때문이라는데… 

그 정체는 바로 프라야나콘 동굴! 

천장에 뚫린 구멍에서 내려오는 빛이 신비스럽게 사당을 비추는 모습을 보기 위해 연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단다. 

이어서 태국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 

태국의 다른 바다와 달리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물결을 자랑하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후아힌의 코탈루다. 

다이빙과 스노클링 스팟으로 유명한 이 섬은 2006년에 개방, 미지의 자연을 자랑하고 있다고. 

마지막으로 미식의 나라로 손꼽히는 태국 여행에서 맛을 빼놓을 수 없는 법! 

똠얌꿍, 팟타이는 잊어라! 

지금껏 보지 못했던 특별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태국 요리를 후아힌에서 맛볼 수 있으니~ 

토기 화로로 즐기는 태국식 샤브샤브부터 커다란 생선 튀김을 얹은 매콤한 탕 요리, 그리고 진한 국물을 자랑하는 똠얌 라면~ 거기에 이색적인 코코넛 간식까지! 

낭만의 도시 후아힌의 모든 것을 오늘저녁의 미녀 MC 차예린 아나운서와 함께 알아본다! 


[비밀수첩] 2도가 뚝! 여름 이불로 더위잡으려면?  

초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선풍기와 에어컨을 작동하는 가정이 적지 않다. 

심지어 올해 열대야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데. 

덥고 습한 여름철! 

시원한 이불을 고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면 이불, 일명 냉장고 섬유라 불린다는 인견 이불, 고가의 모시 원단 대체용으로 사용되는 라미 이불 중 무엇이 가장 시원한지 전격 해부해 본다. 

주부들이 꼽은 여름 이불의 조건은 바로 통기성! 

현미경으로 확대해 자세히 살펴보니 각각의 섬유는 구조적인 차이를 보였는데. 

원단별로 생김새도, 특징도 모두 다른 이불. 

그렇다면 사람이 덮었을 때 가장 시원한 이불은 무엇일까? 

열화상 카메라로 살펴 본 결과 세 가지 중 인견 이불을 덮고 난 후 피부 온도가 약 2도 떨어져 체감상 가장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인견 이불이 시원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인견은 천연섬유라 함수율이 높아 수분의 흡수가 빠르기 때문이라는데. 

맞춤형 여름 이불 고르는 꿀팁과 초간단 여름 이불 보관법을 <비밀수첩>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