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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다큐 한국 경제 70년_그들이 있었다




한국 경제가 성장하면서 지금은 수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여들고 있지만, 불과 삼사십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네 아버지들은 오일달러를 벌기 위해 중동 건설 현장으로 나가야 했었습니다.
얼마전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인해 정부에서는 제2의 중동 붐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2015년 4월 18일 7부작 <한국 경제 70년_그들이 있었다>에서는 <수출, 세계에 한국을 세우다>를 부제로 70년대 수출 주역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1970년, 우리나라는 수출 10억불 돌파에 한껏 고무되어 있었다고 하죠?
그리고 1977년, 불과 7년만에 수출 100억불을 달성하면서 70년대에 태어난 아이들은 눈부신 경제성장의 열매를 먹으며 소위 X세대로 성장했었는데요.
이러한 경제 성장의 이면에는 대한민국 수출 주역들의 도전과 희생이 뒤따랐다고 합니다.


패션의 메카로 떠오르며 화려함을 뽐내고 있는 마리오 아울렛.
이 마리오 아울렛에는 특별한 벽돌과 굴뚝이 있다고 합니다.
구로공단 2세대인 마리오 아울렛 홍성열 회장아 국내 최초 국가산업단지인 구로공단의 의미를 후대들한테 전해주고자 옛 구로공단의 흔적을 건축물에 담은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특별한 벽돌과 굴뚝에 무슨 사연이 담겨 있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구로공단을 한번도 가보지 않은 저도 구로공단하며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구로공단을 이끌어간 여공들입니다.
가발과 양말, 장난감까지 팔수 있는 것은 다 팔았던 시기, 어린 여공들은 먼지가 날리는 공장에서 쉬지 않고 미싱을 돌려야 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저임금과 열악한 환경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던 그녀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고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수출역군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종합상사맨이죠?
장그래를 통해 더 잘 알려진 상사맨!
1975년 4월 30일, 정부는 수출 확대를 위해 종합무역상사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턱 없는 혹은 전쟁에 대한 기억만 가진 사람들에게 한국산 제품을 파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을텐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맨몸으로 사우디아리아비아 시장과 마주했던 그리고 아무로 믿어주지 않는 품질의 제품을 들고 발 벗고 수출길을 개척한 종합상사맨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오늘 방송에서는 한국 경제를 다시 한 번 도약하게 하는 기회를 만들어준 중동 건설근로자들의 이야기도 전해준다고 합니다.
중동건설로 얻은 오일달러가 한국 경제에 어떤 의미였는지..
오늘 그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한국경제를 뒤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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