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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다문화 고부열전


돈을 모을려면 집부터 사라고 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시죠?
집을 사느라 대출을 받으면, 빚, 대출금 때문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알뜰하게 살게 되고, 그러다보면 돈을 모을 수 있다는 논리인데요.
미래의 행복을 담보로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 논란까지 일고 있는 상황.
EBS 다문화 고부열전 135화 < 빚으로 얼룩진 고부의 눈물 > 편에서는 주택 구입 자금인 아파트 대출금과 사업상 구입한 자동차 할부금 등으로 빚을 진 아들과 필리핀 며느리, 44살 시빌리아 알마 씨와 아들 내외의 빚 때문에 우울증까지 앓고 계신다는 73

살 시어머니, 곽명자 여사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안성, 한 시골마을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는 시어머니, 곽명자 여사.
8년째 이자 갚기도 빠듯한 아들 내외의 빚 때문에 우울증 약까지 드신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시어머니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낄 줄 모르는 필리핀 며느리, 시빌리아 알마
사실, 결혼 17년차 며느리 시빌리아 알마 씨도 빚을 갚느라 맞벌이를 하고, 알뜰살뜰 살고 있지만, 한평생 구두쇠 정신으로 살아온 시어머니 눈에는 며느리의 행동이 사치스러워보인다는데요.


8년 전, 분가하면서 생긴 빚.
쌓이는 이자 때문에 그 액수가 불어 남편 월급은 고스란히 이자 갚는데 들어가고 며느리의 월급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니, 시어머니는 속이 타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아들 집에서 눈에 띄는 새 물건들이 사치스러워 보이고 쓸데 없어 보인다는 시어머니.
그러니 아들네 집에 오면 집안 곳곳을 살피며 며느리의 씀씀이를 못마땅해는 시어머니의 잔소리가 끊일 줄을 모른다고 합니다.
끊임없는 잔소리에 시어머니가 반가울리 없는 며느리.
고부의 갈등을 풀기 위해 두 사람은 며느리의 고향, '필리핀 누에바에시하' 로 '고부 여행' 을 떠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며느리 친정에 있는 수 많은 한국 물건들. 심지어 자신이 준 깨 까지 있는 걸 보며, 고부갈등은 더욱 깊어졌다고 합니다.
시어머니와의 갈등 해소를 위해 '피나투보 산' 을 함께 간 며느리, 두 사람은 힘든 등산길에서 무엇을 찾았을까?
또 갑작스런 폭우로 두 사람은 한 대피소에서 잠시 피신하며 대화를 나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하는 과정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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