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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채널A 먹거리 X파일

젤리 뿐만 아니라 캡슐, 케이크, 요거트 등 쫀득 쫀득한 식감의 음식 뿐만 아니라 의약품에도 쓰인다는 젤라틴
전, 젤라틴 원료가 '한천' 이라고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요.
한천이 원료로 쓰인다고 배웠던 젤라틴..
그런데.. 10여년 전, 우리가 먹는 젤라틴 중 많은 부분이 피혁 공장 바닥에 버려진 '소가죽 폐기물' 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네요.
먹거리 X파일 219회 < 소가죽 폐기물 젤라틴의 진실. 논란종결, 우피 젤라틴 > 편에서는 논란의 식용 젤라틴 원료 안전성 문제, 관리 감독 현황 등을 보도하고, 소비자만 몰랐던 '젤라틴의 숨은 진실' 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죽 가방, 가죽 벨트, 가죽 옷 등 가죽 제품을 생산하는 피혁 공장
그런데.. 피혁 공장에서 쓰고 남은 '찌꺼기 쓰레기 피혁' 들이 젤라틴 공장으로 간다?!
10여년 전 방송을 통해 피혁공장에서 버려진 '쓰레기 공업용 가죽' 들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의 원료인 젤라틴 공장으로 직행하는 것이 공개되며 그야말로 사회적인 파문이 일어났었는데요.
당시 관계부처는 더욱 강력한 지도 단속을 약속 하며 사건이 일단락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10년이 지난 지금은 젤라틴 을 믿고 먹을 수 있을까?
먹거리 엑스파일 제작진들은 우리가 먹고 있는 '젤라틴 원료' 실체를 취재했다고 하는데요.

국내 피혁 공장에서 '젤라틴 원료' 를 보여 달라고 했더니, 너덜너덜한 폐수에 담겼던 가죽을 가져 왔다는..;
그러고는 안전성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는데요.
폐수에 담긴 피혁 공장 가죽을 먹는데,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사실일까?

공업용 폐기물을 식용 우피 젤라틴의 원료로 쓰는게 (문제가 되었죠)
논란의 식용 젤라틴, 젤리, 캡슐 같은 거 (만들지)
과연 그 진실은?
우피, 소껍질, 소껍데기, 소가죽 폐기물 젤라틴의 진실. 오늘 방송을 통해 우피 젤라틴 논란에 대해 다룬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