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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말,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말 그대로 '세기말' 현상에 몸살을 앓았는데요. 

'Y2K 버그' 를 비롯해 수 많은 문제가 예상 되었고, 그 중 우리나라는 소위 '휴거', '휴거설' 로 수 많은 사람들이 소위 '종말론' 에 이끌려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휴거' 는 물론 2000년 1월 1일이 되는 순간.. 'Y2K 버그' 조차 일어나지 않았고, 세상은 언제나 그렇듯 평범한 일상이 시작 되었는데요. 

KBS1 독립영화관 < 선지자의 밤 > 은 20년 전인 당시 '시한부 종말론' 을 믿으며 기도원에서 기도하던 한 남자가 여전히 그 시절을 잊지 못해 당시 기도원에서 '어린 종' 역할을 했던 소녀를 납치하며 생기는 일을 다룬다고 하는데요.

세상의 종말이 오는 날, 자신을 구원해 줄 유일한 사람이 다름아닌 그 '어린 종' 이라 믿고, 그 '어린 종' 을 납치한 남자.

납치 당한 고민상담 콜센터 직원, 여주. 

여주는 납치 사건을 통해 어린시절 끔찍했던 기억을 떠올리고, 또 남자의 '믿음의 진실' 을 알아내며 자유를 찾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고 하는데요.

과연 납치범이 지닌 '믿음의 진실' 은 무엇일지? 감독은 '종말' 을 믿고 '구원' 을 기다리던 어른들에게 아무 것도 모른채 '희망' 을 이야기하던 소녀와 믿음이 깨지며 절망을 겪은 남자의 이야기를 전한다고 합니다.


중년의 남자에게 납치된 한 여자

모든 일의 시작은 

1992년 그날 밤으로부터 시작되었다. 

 

1992년 10월 28일 일어난 휴거 및 시한부 종말론 사건

김부선 딸, 이미소 출연


<선지자의 밤 개략적인 정보> 


- 감독/각본 : 김성무

- 출연 : 이미소, 김영필, 홍완표, 신수연, 이강재

- 특별출연 : 김재록, 안재홍, 한근섭, 주예린

- 장르키워드 : 드라마, 미스터리, 실화

- 시간 : 82분

- 제작/ 배급 : KAFA FILMS

- 개봉 : 2015년 9월


- 줄거리 : 20년 전에 시한부 종말론 기도원에 있던 남자가, 그 곳에서 ‘어린 종’ 역할을 했던 소녀를 찾아온다. 매년 최우수 사원으로 꼽히는 고민상담 콜센터 직원 ‘여주’는 어느 날 한 중년의 남자에게 납치되어 감금당한다. '여주’를 납치한 그는 세상에 종말이 찾아올 것이며 자신을 구원해줄 유일한 사람이 ‘여주’라고 맹목적으로 믿고 그녀를 놓아주지 않는다. 남자의 무서운 남자의 집착에 ‘여주’는 20년 동안 잊고 있었던 끔찍한 과거를 떠올리게 되고, 그에게 벗어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믿음을 의심하지 않는 맹목적인 남자, 그리고 그 믿음의 진실을 알아버린 여자의 사투. 믿음의 결과는 무엇인가?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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