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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장수의 비밀


행복한 노후의 조건은 무엇일까?
물론 한두가지가 아니겠지만, 전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부부가 함께 장수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인간에게 가장 큰 스프레스가 된다는 배우자의 죽음. 그 과정을 겪지 않고 겪게 하지 않기 위해 누구나 한날 한시에 함께 떠나길 기원하는 것은 아닐까?
장수의 비밀 144회 < 95세 동갑내기 로맨스 > 편에서는 20살, 어린 나이에 만나 결혼 75년차가 된 95살 동갑내기 부부, 최수종, 송순애 부부의 장수 비결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95살, 동갑내기 부부.. 더 이상 다른 장수의 비밀이 필요할까?
무려 75년의 시간을 부부로 지내며 그 흔한 부부싸움 한번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20살에 시집와 유독 모진 시집살이를 해야 했다는 아내, 송순애 님.
그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잊지 않았던 남편 최수종 님은 항상 더 잘해주고 싶다시는데요.


미안해 하고, 더 잘해주고 싶어하는 남편의 마음을 잘 알기에 '우리 남편 최고' 라고 말한다는 할머니.


소식은 기본.
신선한 채소, 그 중에서도 '토마토' 와 '제철 과일' 을 빼놓지 않고 챙겨드신다는 부부.
뿐만 아니라 민간요법, 식이요법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몇년 전 팔을 다친 아내를 위해 살림까지 도맡았다는 이시대 로맨티스트.
오늘 방송에서는 75년째 연애, 열애 중이시라는 95세 동갑내기, 최수종, 송순애 부부의 일상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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