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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다문화고부열전


흔히 배우는 일이 힘들다고 하지만, 사실.. 가르치는 일도 만만치 않게 힘든 일입니다.
더구나 한국 사회에서 고부간에 배우고 가르치는 일은 더욱 어려울 것 같은데요.
다문화 고부열전 136화 < 우리는 선생님과 제자사이 > 편에서는 외국인 며느리가 한국 사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765살 시어머니, 정설자 여사와 28살 며느리, 팜 티 흐엉 씨 고부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산시 한 언덕 위 작은 동네.
3살 손자를 돌보며 하루를 보내는 시어머니 정설자 여사와 시집 온 지 이제 갓 2년을 넘겼다는 며느리 팜 티 흐엉 씨.
2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에 며느리 팜 티 흐엉 씨는 아기도 낳고, 회사도 다니며 빠르게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시어머니 정여사 덕분.


며느리의 선생님을 자처한 시어머니는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 음식, 문화, 인간관계까지 며느리가 빠르게 적응 할 수 있도록 힘들지만 최선을 다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런 시어머니가 고마우면서도 다른 한편, 다른 사람들처럼 일상 생활에서 한국 말과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은 며느리.
하지만 가르치기 좋아하는 시어머니 마음이 상하실까 그런 마음을 한번도 표현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선생님과 제자 같은 고부의 베트남 여행. 오늘 방송에서는 여행을 통해 서로에게 더욱 솔직해 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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