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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2015년 6월 2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내가 살인범이다> 편에서는 지난 2004년 일어난 대구 수성구 주부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한 남자의 자백에 대한 미스터리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5월 10일, 한 지구대에 찾아온 남자.
그는 자신이 지난 2004년 대구 수성구 주부 살인사건 범인임을 자백했다고 하는데요.
미제 사건으로 남은 11년 전,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40대 남자.
불안한 기색으로 술에 취해 살인사건을 자백한 남자는 허리춤에 40cm 가량의 회칼을 숨기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범행장소는 물론 범행 방법, 피해자의 인상착의, 피해자가 흉기에 찔린 2곳 등을 막힘없이 털어놓았다는 그.
미제사건으로 남을 수 있는 사건을, 무려 11년이나 지난 지금, 그것도 회칼을 허리에 차고 갑자기 나타나 자백한 이유는 무엇일까?


더욱 의문스러운 것은 그가 경찰에게 한 이상한 제안이라고 합니다.
관할 경찰서인 대구 수성경찰서 팀장에게 그는 이상한 요구조건을 제안 했고, 그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자백을 취소하겠다는 협박?까지 했다는데요.
경찰들은 일단 그를 긴급체포 했지만, 그는 마치 미제사건의 열쇠를 들고 있는 듯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더구나 그의 자백소식을 들은 피해자의 남편은 그의 자백이 어딘가 석연치 않다고 조심스레 의문을 제기했다는데요.
자백한 남자가 진범인지 의심스럽다는 피해자의 남편.
대체 왜 남편은 자신이 살해범임을 자백하는 남자의 말이 의심스럽다는 것인지?
스스로 걸어와 자백을 털어놓으면서도 11년 전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다는 듯 형사들을 도발하는 남자와 남자의 자백을 입증해야 하는 형사, 그리고 자수한 남자가 진범이 아닐 수 있다는 남편.
오늘 방송에서는 11년 만에 나타난 살인범이 던진 진실게임과 함께 11년 동안 묻혀있던 2004년 대구 수성구 주부 살인사건의 진실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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