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에게 맡겨진 남매, 법적 양육권, 법적 대리인, 연락이 끊긴 딸 사위, 양육권을 둔 가족 갈등, 두 아이를 두고 사라진 부모, 궁금한 이야기Y, 318회

출처 : SBS 궁금한 이야기 Y

최근 황혼 육아는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정도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맞벌이하는 자녀를 위해 부모님이 육아를 돕는 형태.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궁금한 이야기Y 318회 < 할머니에게 맡겨진 남매, 아이들은 왜 엄마, 아빠 곁에 갈 수 없나 > 편에서는 할머니에게 육아를 맡겨 두고는 연락이 끊긴 딸, 사위 를 찾는 한 할머니의 사연을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3년 전, 큰 딸의 이혼으로 손주 남매를 돌보게 된 할머니.
양육비를 받는 조건으로 남매의 육아를 맡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1년 전, 양육비가 끊기고, 심지어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는 딸과 사위.
아이들 양육비 마련을 위해 할머니가 식당 일을 하고 있지만, 적은 월급으로 두 아이를 키우는 것이 쉽지 않으시다고 합니다.

중학교 입학하는 손자의 교복비가 없어 지자체 복지과를 통해 교복을 마련했다는 할머니.
더구나 부모를 만나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은 자신들이 버려졌다고 생각한다는데요.

두 아이를 두고 사라진 부모
더구나 딸과 사위가 법적 양육권을 포기 하지 않아 할머니가 법적 대리인 역할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가족.
오늘 방송에서는 손주들을 위해 딸과 사위를 찾기 위한 할머니의 노력이 공개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