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잠시후 8시 40분부터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5회 방송이 시작되는데요.
'화가와 목사 - 불법의료의 비밀'라는 제목으로 사기의료현장을 방송한다고 합니다.
사실 예고편을 보며 아직도 이런 화가와 목사가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지만 아직도 이런 곳을 찾아가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더욱 놀라왔습니다.
우리는 현재 진공상태에서 단백질 몇 종류로 생명체를 만들 수 있는 과학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아직도 중세이전의 신의 세계를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데요.
도대체 그들은 어떤 심정으로 이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일까요?
오늘 이 프로그램을 보며 사기꾼들의 고리를 끊는다는 개념이 아닌 미신이 정말 미신일 수 밖에 없는 사실을 그런 사람들에게 인지 시킬 수 있는 묘안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래는 이번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5회 예고편 속 멘트들입니다.
16년만에 돌아온 천재화가!
전화통화 : 아주 대단한 작가에요. 화폭에만 남아있지 않고 나에게 달려오는 듯한 그런 느낌을 줘요
인터뷰 : 명성있는 사람이 설마 사기라고는 생각도 못했죠.
화가 : 병은 내가 고쳐줄테니까 병원에 다니지 말고요
천재화가의 은밀한 이중생활!
화가가 병을 고쳐준다?
화가 : ooo의원이라고 국회의원인데 25년째 단골이에요. 아들 둘도 다 고쳐줬어요.
인터뷰 : 자기네들이 이야기하기에는 누구 교수라고 그랬다가 검사라고 그랬다가
인터뷰 : 로비스트가 있어요. 거기에!
상위 1%가 선택한 민간요법의 대가?
안수기도로 암을 고칠수 있다?!
목사 : 타버려요 암이. 암이 전이된 사람도 다 고쳐요.
의사 인터뷰 : (학회에) 실제로 보고할 일이죠. 기적이라고 봐도 되겠죠.
현대의학으로도 불가한 기적의 치료?
인터뷰 : 환자분이 이거 못견뎌요. 잘못되면 내장파열돼요.
과연 목사의 주장은 사실일까?
목사 : 단순피멍인데요? 의학적으로 다 그렇게 나오죠. 그게 대화가 안된다는 거에요.
화가와 목사의 위험천만한 불법치료!
그들은 왜 치료를 멈추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