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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다문화 고부열전


흔히 부모가 죽으면 산에 묻고,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들 합니다.
그만큼 먼저 보낸 자식은 평생의 한이 되고, 부모는 미안함과 죄책감에 시달린다고 하는데요.
EBS 다문화 고부열전 137화 <한(恨) 많은 시어머니를 부탁해> 편에서는 3남 1녀 중 큰 아들과 막내 아들, 두 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내고 그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스스로를 혹사 시키는 한 많은 시어머니, 서영순 여사와 그런 시어머니의 모습이 안타까운 중국 며느리, 랑하이엔 씨의 '중국 훈춘' 힐링 여행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북 군산 옥도면, 작은 섬, 방축도.
어부이신 시아버지 77살 조인호 씨와 어부의 아내 78살 시어머니 서영순 여사
대를 이어 어부의 길을 걷고 있는 남편 48살 조명일 씨와 결혼 4년차 37살 중국인 아내, 랑하이엔. 그리고 손주이자 아들, 2살 조윤우 군까지 3대 다섯 식구가 살고 있는 집.


25살에 시집와 평생을 어부의 아내로 사셨다는 시어머니, 서영순 여사.
연세도 있으시니 그만 쉬라 당부하는데도 시어머니는 좀채 쉴줄 모르신다고 하는데요.
유독 아들을 아끼고 챙기신다는 시어머니.
사실 시어머니에게는 먼저 하늘로 보낸 두 아들에 대한 아픔과 한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식을 먼저 보낸 후 잡념을 잊기 위해 고된 뱃일이 끝난 뒤에도 산으로 들로 돌아다니며 끊임없이 일을 하신다는 시어머니.
며느리, 랑하이엔 씨는 그런 시어머니를 보면 혹시 건강이라도 나빠지실까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시어머니, 서영순 여사를 잠시나마 쉬게 해 드리리 위해 며느리 고향, 중국 훈춘 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 고부.
며느리의 친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백두산 여행도 하면서 고부는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시어머니가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며느리의 모습과 고부의 중국 여행 현장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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