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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시월드' 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어렵고 힘든 관계.

그 중에서도 특히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두 여자, 고부관계는 영화 '올가미'를 만들어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경북 김천시 지례면의 한 시골 마을에는 친정엄마와 친딸 보다 더 사이좋은 특별한 고부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6월 30일 휴먼다큐 사노라면의 주인공인 87살 시어머니 이옥기 할머니와 60살 며느리 김분옥 씨.


아들보다 며느리가 더 좋다는 시어머니와 남편보다 시어머니가 더 좋다는 며느리.
마을에서도 소문난 고부간이다보니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위해 집안일은 물론 농사일까지 돕고, 며느리는 연로하신 시어머니가 혹여 더위라도 드시지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농번기, 정신없이 바쁜 중에도 어머니의 건강이 걱정스러워 약초를 캐기 위해 산으로 들어간 아들과 며느리.
효심이 하늘에 닿았는지 며느리 김분옥 씨는 산삼을 발견하지만, 같은 시각 시어머니는 혹여 다치지나 않았을까? 늦어지는 며느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서로에 대한 걱정으로 서운한 말들을 늘어놓은 두사람. 오늘 방송에서는 마을에서도 소문난 사이좋은 고부의 알콩달콩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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