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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채널A 먹거리 X파일

여름철 대표 보양식 재료인 닭고기.
'1인 1닭'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닭고기 소비량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귀한 보양 음식으로 취급되는 토종닭.
그런데.. 토종닭이란 무엇일까?
단순히 시골에서 기른 닭?
먹거리 X파일 222회 < 토종닭은 없다? 토종닭의 자격 > 편에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 토종닭이 '진짜 토종닭' 이 아니라는 사실과 더불어 우리나라 진짜 토종닭, '재래 토종닭' 을 찾아 나선다고 합니다.

일제시대, 우리 토종 가축들이 사라지는 상황 속 재래 토종닭 까지 자취를 감춰버린 상황.
1990년대 '재래닭 복원사업' 이 시행 되고, 무려 20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도 재래 토종닭은 국내 닭고기 시장의 채 1%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토종닭이라 불리는 가짜 토종닭이 30~40일이면 충분히 자라 판매되는 반면, 우리 재래 토종닭은 6개월 이상 길러야 판매가능하기 때문에 생산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상황.
사실 닭 수명은 10년 정도라고 하고, 얼마전 방송에서는 닭 수명이 30년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 화려한 깃털 색, 검고 긴 꼬리, 푸르스름한 다리. 진짜 재래 토종닭 >의 특징과 재래 토종닭 보존의 필요성, 그리고 한국 토종닭 협회 순수 토종닭 가려내 안심먹거리 보증을 위한 한닭 인증제도, '한닭 인증제' 등에 대해 다룬다고 하네요.

또 < 제주도 특산품, 그 후 > 편에서는 지난 4월 공개돼 화제가 되었던 < 고과당 넣은 '가짜 유채꿀', 허위 과대광고 '말뼈환' 등 제주도 특산품 실체 고발 > 방송 그 후 모습을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당시 뻔뻔한 태도를 보여 더욱 논란이 되었던 적발 업소.
방송 후 어떤 행정 처분이 내려졌고, 가짜 유채꿀과 말뼈환 허위과대광고에 대해서 어떤 조치가 내려졌는지, 현지 취재를 통해 방송 그 후 모습을 전해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