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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다큐멘터리 3부작 세상 끝의 집 - 마음의 언덕

 

지난 5월, 영화 '뷰티풀마인드'의 실제 주인공인 수학자 존 내쉬 부부의 사망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정신분열증을 앓으면서도 1994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수학자 존 내쉬 John Forbes Nash Jr.
전 러셀 크로우 주연의 영화 '뷰티풀 마인드 A Beautiful Mind' 를 통해 존 내쉬 박사의 이야기를 보면서 '정신질환'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생각을 갖게 되었는데요.
'이해 할 수 있다'고 해야 하나?
여하튼 '그럴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흔히 '몸의 병'을 앓을 때 일반 병원을 찾는 것처럼 '마음의 병'을 앓을 때 찾는 곳이 바로 '정신병원' 이다고들 하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던 편견들?
제 개인적으로는 영화 '뷰티풀 마인드'가 그런 편견을 없애는데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2015년 7월 1일, 8일, 15일 KBS 다큐멘터리 3부작 <세상 끝의 집 - 마음의 언덕> 편에서는 방송 최초로 정신병원인 국립공주병원 정신질환자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는다고 합니다.


10대가 아닌 40대에 사춘기가 찾아온 사람, 사랑의 상처가 너무 커 치료가 필요한 사람.. 누구나 누구나 겪어봤음직한 감정과 경험들이지만, 조금 더 아프게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
2011년 보건복지부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약 3명 정도가 평생 한 가지 이상의 정신질환을 경험하고, 1년에 약 570만 명이 크고 작은 정신질환을 겪는다고 하는데요.
이에 KBS는 지난해 대한민국 유일의 소년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편에 이은 휴먼스토리 시즌 2로 금단의 지역으로 여겨왔던 국립공주병원 환우와 가족, 의료진들의 이야기를 담아 총 3부작으로 방영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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