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다트의 달인, 병뚜껑 아트, 황조롱이 3형제, 산악자전거, 미용실 아줌마, 인천 월미도 게임장, 지체장애2급, 희귀병, 전신마비, 짬 라이딩, 백두대간 종주대회, 순간포착, 894회

오늘밤 20시 55분에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894회에서는 '다트의 신, 만능 병뚜껑 꽁다리 아트, 특별한 하숙생,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MTB 자전거 타는 미용실 아줌마, 조광희, 한태성, 김미경' 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이 시작됩니다. (세상에이런일이 재방송, 편성표, 다시보기, 박소현, 임성훈, 이윤아)

지난주 '어부바 효부, 최서윤, 아기가 된 102세 시어머니, 꽃잎화가, 이명열, 스케이트 보드견, 삐삐, 맨몸 수상스키, 정종섭' 방송 재미있게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어부바 효부, 꽃잎화가' 이야기 인상적으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지난주 만큼이나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들 일색이라고 하니깐요, 오늘 방송도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네요. 

그럼 간략하게나마 오늘방송 이야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던졌다 하면 백발백중! 다트만 있으면 못할 것이 없는 천하무적 다트의 신'이라는 제목으로 인천광역시의 37세 조광희씨 이야기입니다.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인천 월미도의 게임장을 접수한 고수

- 풍선을 다트로 명중시키는데, 던지는 족족 백발백중

- 제작진이 제안한 황당 미션

- 눈을 가린 상태에서 장애물을 피해 목표지점 맞추기

- 정확히 정중앙 명중

- 지름 2cm의 움직이는 반지에도 정확히 다트 명중

- 지체장애2급

- 10년 전 신경세포에 손상이 오는 희귀병, 전신마비

- 이후 피나는 재활 끝에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하체와 손에는 마비증상이 남아 있는 상태

- 평소 맥주통 하나도 들기 힘든 몸으로 자신만의 폼을 개발하며 끊임없이 다트를 던져 온 광희씨

- 다트를 시작한지 1년 만에, 전국대회 1위

- 다트만 있으면 못할 것이 없는 천하무적 다트의 신

- 그의 빛나는 도전

두번째 이야기는 '손끝의 마술! 병뚜껑 꽁다리로 만든 작품만 총 1700여개! 만능 병뚜껑 꽁다리 예술가의 화려한 작품'이라는 제목으로 서울특별시의 68세 한태성 씨의 이야기입니다. 

- 어린 아이들의 영웅이 나타난다는 한 유치원

- 007가방 속에서 꺼내든 것, 병뚜껑 아트 작품들

- 병뚜껑 꽁다리로 만든 각종 동물과 곤충, 꽃

- 바닷속 물고기부터, 동물, 곤충, 화투 등 많은 작품들

- 얇은 꽁다리를 구부려 만들었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

- 체조선수 ‘손연재’를 연상하며 우아한 동작을 표현

- 음료수 캔과의 환상적인 콜라보

- 다양한 나라의 국기

- 2년 전, 40년간 몸담았던 건축 회사에서 은퇴한 주인공

- 허전한 마음을 병뚜껑 아트에 담아 수많은 작품들 완성

- 끝에서 펼쳐지는 마술! 만능 병뚜껑 꽁다리 아트

오늘 저녁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세요~  

세번째 이야기는 '야생 황조롱이 3형제와 주인아저씨의 좌충우돌 산중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경상북도 영천시의 특별한 황조롱이 이야기입니다. 

 

- 특별한 하숙생

- 천연기념물

- 무단 하숙

- 평소 산과 들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다, 밤이 되면 찾아와서 아저씨와 같이 잔다고

- 산 속에 있다가도 아저씨가 부르면 어디선가 날아와 아저씨의 팔위에 안착

- 두 달 전, 사고로 죽을 뻔했던 새끼 황조롱이들

- 아저씨의 정성으로 건강하게 자라났다는데

- 온 신경을 쏟아 황조롱이 육아에 전념

- 2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생각하며 산에서 돌탑을 쌓아왔다는 아저씨

- 이따금 적적한 마음이 들 때면 황조롱이들이 날아와 위로

- 이제는 둘도 없는 사이가 되었다는 아저씨와 황조롱이 3형제

- 그들의 좌충우돌 산중 생활

네번째 이야기는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미용실 아주머니의 이중생활'이라는 제목으로 경상남도 양산시의 55세 김미경 씨 이야기입니다.

- 파마를 말고 기다리는 시간을 틈타 즐기는 짬 라이딩

- 머리만 하러 왔다 하면 원장님이 계속 사라진다는 양산의 한 미용실

- 손님의 파마를 말기가 무섭게 사라진 원장님이 올라탄 것은 바로 자전거

- 미용실에서부터 자전거를 타고 출발한 지 고작 20분 만에 산꼭대기까지 오르는 미경 씨

- 머리가 완성되는 단 30분의 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미경 씨의 짬 라이딩 원칙

- 9박 10일간 산길을 달려야 하는 ‘백두대간 종주대회’를 우리나라 여성 최초로 완주한 철인

- 산악자전거에 푹 빠진 특별한 미용사 미경 씨의 특별한 도전

오늘 저녁 순간포착에서 확인하세요~*  

진행 : 임성훈, 박소현, 이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