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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1039회 '엄마의 죽음, 17년만의 진실 추적' 방송 소개 (김상중)

지난주 방송 '연쇄살인범의 진실게임 - 토요일의 불청객은 누구인가!'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인상적으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은 '진주 박씨 실종 사건, 백골, 변사체, 세라, 외삼촌 박경수, 1999년 10월 9일, 마지막 통화, 발신자, 화물차 기사, 탁종우, 강순배' 이라고 하네요.

수사물이나 추리물, 미스테리, 사회고발 프로그램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라는 의미에서 포스팅합니다.

즐감하시길 ... 


뭐가 떠오릅니까 엄마의 어떤 모습이 떠올라요?

웃고 있어요

웃고 있어요?

웃으면서 이름 불러주고 있어요

마지막 기억이 되어버린 엄마의 외출

가출 신고 후에 한 8개월 만에 변사체로 발견되고

이 뼈가 말해주는 진실은 머리에 골절이 있었다는 겁니다

백골의 시신으로 돌아온 엄마

그 때 내가 가지 말라고 했었어야 되는데 가가지고 ...

그날 밤 누가 엄마를 죽였나


- 엄마의 죽음, 17년만의 진실 추적

- 1999년 10월 9일 진주 박씨 실종 사건

- 엄마 박씨

- 백골의 변사체로 발견된 엄마의 억울한 죽음을 추적하는 딸의 이야기

- 오랜만에 밟은 한국 땅

- 17년 전 갑작스레 실종되어 사망한 채 발견된 엄마의 죽음에 얽힌 의문

- 당시 열 한 살 이던 소녀

-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는 어엿한 성인

- 세라 (가명) : 한 번도 웃은 적 없어요 제 꿈에 나와서. 

- 한 번도 웃거나 저한테 다정하게 말한 적 없어요. 계속 이렇게 슬픈 얼굴로 울고 있어요.

- 1999년 10월 9일, 가족의 평화로운 시간을 깨트린 것은 식사 중 걸려온 한통의 전화

- 피해자 친어머니 진정서 中 : 제 딸이 하는 얘기로는 ‘지금 시간에는 택시도 없고, 

- 버스도 없어서 나갈 수가 없다’는 말을 하였고 ‘태우러 오면 나갈 수 있다. 

- 세라(가명)아빠 사무실 앞에서 만나자’는 이야기를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 이 전화를 끝으로 엄마는 밤길 속으로 자취를 감추었고 이것이 세라(가명)씨와 가족들이 

- 기억하는 엄마의 마지막 모습

- 세라 : 엄마가 나갈 때마다 울고불고 하면서 나가지 말라고 했었는데 그날따라 있잖아요... 

- 그날따라 엄마 가는데 뒤도 안 돌아본 거예요. 그날따라 제가 가지 말라고 안 해가지고...

- 세라(가명)씨와 가족들이 애타게 찾던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된 것은 그로부터 8개월 후

- 2000년 6월, 진주에서 이십 분 거리인 의령의 한 도로가 풀숲

- 엄마의 시신은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고 이미 백골화가 진행 중

- 두개골은 둔기에 의해 파열

- 상하의는 벗겨져 성폭행을 의심할 만한 정황도 발견

- 지갑과 핸드백을 포함한 모든 소지품이 현장에 그대로 있었지만

- 단 하나, 엄마의 휴대전화와 신발만이 보이지 않았다고. 

- 발신자를 찾아라

- 사건 당시 아빠는 집 근처 5분 거리에서 화물차 운전기사 소개소를 운영 중

- 엄마의 마지막 통화 내용으로 추측해 볼 때 발신자는 분명 아빠와 엄마를 잘 알고 있는 인물

- 가족들이 당시 들었던 통화내용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던 중 경찰은 마지막 통화의 발신자

- 탁종우 (가명) : 그 문제 때문에도 경찰서에서 아마 여러 번 아마 수사를 하고 했어요. 

- 그런데 나도 그 통화했다는 그걸로 처음에 경찰서 붙들려 가갖고 다 진술했는데...

- 그 후로는 나하고는 더 이상... 경찰서도 묻지도 않았고 오라 소리도 안했고

- 세라(가명)씨 외삼촌 박경수(가명) 인터뷰 : 사실은 이제 나름대로 조금 놀랐던 게 

- 강순배(가명)가 누나를 좋아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좋아하는 사람을 뭐 이렇게 감금을 시켜서.. 

- 감금되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었어요.”

- 당시 엄마의 휴대전화 통신내역을 확인해 달라는 가족의 요청

- 마지막 발신자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경찰의 이해할 수 없는 대답

- 베일에 가려진 마지막 발신자

-  17년 전 한 통의 전화를 받고 홀연히 사라진 엄마의 죽음을 둘러싼 풀리지 않는 의문을 

- 딸 세라(가명)씨와 함께 추적


진행 : 김상중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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