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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다큐 1


2012년, 아베 정권의 출범과 함께 전 세계는 그야말로 '아베노믹스 Abenomics'에 모든 시선을 몰렸습니다.
'잃어버린 20년'을 벗어날 방법으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내어 놓은 '아베노믹스'.
유동성을 확대하고, 물가상승과 대규모 재정지출로 소위 '일본병' 을 이겨내겠다는.
하지만 2015년 현재 아베노믹스는 7%대 성장률, 엔저로 인한 사상 최대 수출과 무역흑자, 닛케이 주가 2만선 돌파, 대졸자 취업률 96.7%의 고용 서프라이즈 등 엄청난 성과를 내고 있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서민 경제의 어려움과 청

년실업 문제, 일용직과 자영업자의 감소 등으로 인해 성공과 실패라는 평가를 함께 받고 있는데요.
취임 후 첫 미일정상회담에 참석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한마디.
'일본이 돌아왔습니다'
아베의 '일본의 부활' 선언은 어떤 의미인가? 과연 아베노믹스가 잃어버린 20년에서 일본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2015년 7월 2일과 3일 KBS 다큐1 <아베의 일본 살아나는가> 2부작을 통해 잃어버린 20년, 디플레의 늪에 빠진 '일본화'의 이유와 아베노믹스 정책 등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의 덫에서 벗어나려는 일본의 모습을 통해 일본 불황기 경제지표를 닮아가고 있

는 한국 경제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7월 2일 다큐1 19회 <아베의 일본 살아나는가 1편. 일본병 20년>
지난 2월, '예금봉쇄' 라는 키워드에 일본은 그야말로 떠들썩했다고 합니다.
예금봉쇄.
지난 1945년 패전 직후, 일본 정부는 패전 직전 GDP대비 204%를 육박했던 국가 부채와 관련해 정부가 국민들의 예금 통장을 봉쇄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일본의 국가부채 규모는 그 보다 많은 250%.
때문에 일본경제저널리스트 아사이다카시는 15년 전부터 일본의 국가 파산을 이야기했다고 하는데요.
과도한 국채로 인해 파산을 경고하는 전문가들.
하지만 대다수 많은 사람들은 일본 경제의 파산을 예상치 않을 듯 한데요.
버블경제 붕괴 후 장기 불황에 이은 GDP 대비 250% 국가 부채의 상황에서도 일본이 파산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본다고 합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일본 역대 최대 공공사업비 4600억 엔이 투자된 군마현 얀바댐 건설 등 장기불황 탈피를 위해 무분별하게 투자한 사회 인프라 확장 등 일본 정부의 공공투자정책 등이 일본화에 미친 영향과 더불어 현재 일본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더불어 빈집문제, 저출산 문제 등 일본화의 이유와 일본화 20년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그 생생한 모습을 공개한다고 하네요.


또한 7월 3일 다큐1 <아베의 일본 살아나는가 2편. 아베노믹스의 반전> 편에서는 20년 장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아베노믹스 정책과 더불어 엔저 효과가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일본 기업들의 노력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아베노믹스 '제 1의 화살'로 불리는 엔저 효과.
엔저 효과로 인한 일본 경제의 활기는 화장품 산업 진출과 에볼라 치료제 개발 등 후지필름의 사업 다각화 전략에서도 엿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온라인 비디오 콘텐츠 유통, 제작 업체인 DMM 이 제조업 스타트업에 투자를 시작하고, 머릿속으로 생각한 아이디어를 현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키하바라 DMM.make AKIBA 를 통해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통한 청년층 인구의 활력을 되살리고 있는 등 새로운

변화를 위한 일본 기업들의 도전에 대해서도 소개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일, 판매 개시 1분 만에 완판을 기록한 소프트뱅크의 감정로봇 '페퍼' 를 통해 로봇 왕국을 꿈꾸는 일본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노동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산업용 로봇 개발과 드론 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아베 총리가 직접 꾸린 로봇혁명실천위원회 에서 산업계가 드론을 쉽게 상용화 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마련하는 등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 모습도 소개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방송을 통해 아베노믹스의 '제 3의 화살' 로 불리우는 '구조 개혁' 역시 다룰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구조개혁 이란 일본 경제의 장기적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감세와 규제 완화, 노동생산성 향상, 여성 취업 촉진, 농업이나 전력산업 등을 통한 시장 경쟁의 촉진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지난 2월, 구조개혁의 첫 작품이라는 미쓰비시중공업과 히타치제작소 두 회사의 화력 발전 시스템 사업을 통합한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 시스템' 을 통해 세 번째 화살인 구조개혁의 성공여부를 살펴 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비록 '제 2의 화살'이라 불리는 '대규모 재정지출' 이 '실패' 했음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엔저 효과와 구조 개혁을 통해 '잃어버린 20년에서 깨어나 부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일본 경제.
이번 방송을 통해 일본 불황기 경제지표를 닮아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과 더불어 경제를 통해 군사대국화 추진을 꿈꾸는 일본의 움직임에 대해 알아본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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