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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리얼스토리 눈


요즘 방송을 보면, 유기견이나 길고양이 등 유기 동물들을 과하게 데려다 기르는 애니멀 호더 이웃들 때문에 분쟁이 있는 동네가 많던데요.
리얼스토리 눈 528회 < 100마리 동물농장 엄마, 어떻게 담도암을 이겼나? > 편에서는 충남 태안 한 시골마을, 무려 100마리나 되는 유기동물들을 데려다 기르는 할머니와 손녀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40여년 전, 군인이었던 남편과의 사별 후 홀로 4남매를 키워오셨다는 할머니.
하지만 모아둔 재산을 모두 사기 당하며 자식들과의 인연 마저 끊겨버렸다고 하는데요.


막내 아들 내외와 함께 사셨다는 할머니.
그런데.. 아끼던 막내 며느리가 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나고, 아들마저 돈벌러 간다며 연락이 끊기면서 남겨진 손녀와 단둘이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8년 전, 마당 있는 컨테이너집으로 이사온 할머니와 손녀.
할머니는 개, 고양이, 오리, 칠면조까지 버려진 유기 동물들을 데려다 키우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데려다 키운 동물들만 무려 100마리. 마당에서 나물도 키우고 과실 나무도 키우며 할머니만의 낙원을 꾸리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울타리를 넘어 동네를 휘젓는 개들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다는 마을 주민들.
밭을 헤쳐 농사를 망쳐버리는가 하면, 심지어 무리 지어 다니며 묘지까지 파헤친다고 하는데요.
마을 주민들의 항의에도 모르는 척하는 할머니, 방송에서는 개들을 잡기위해 119 구조대를 부른 마을 사람들과 할머니의 갈등을 보도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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