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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경기도 광주시 온수 탱크 제조공장에서 용접일을 하는 7년차 용접공, 칵하이
베트남 어촌마을, 응에안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벌써 7년째 한국 생활 중이라고 하는데요.
EBS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베트남에서 온 남매 1부. 용접공 아빠와 어부 아빠 > 편에서는 용접공 생활을 하는 후이, 미나 남매의 아빠, 칵하이 씨와 10년째 위암, 폐암 투병 중인 아버지 병원비 마련을 위해 3년 전 동생을 따라 한국에 들어와 강원도 강릉 주문진에서 어부 생활을 하고 있는 칵하이 씨의 형, 39살 칵통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타국인 한국 생활에서 생활하지만 얼굴 한번 보기 힘든 칵하이, 칵통 형제.
11살 아들, 후이, 5살 딸, 미나 남매의 아빠 칵하이 씨는 쉬는 날까지 반납하며 하루 10시간 노동을 하고, 17살, 11살 남매의 아버지인 칵통 씨 역시 한번 조업을 나가면 열흘씩 바다에 머물며 어부 생활 중이라고 하는데요.

수준급 한국어 실력을 자랑한다는 칵하이 씨.
베트남으로 돌아가 한국 회사에 취직할 것을 꿈꾸는 아빠 칵하이 씨는 한국어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베트남 어촌마을, 응에안에서 살고 있는 칵하이 씨의 아내, 팜티빈
시어머니와 두 아이를 돌보면서도 남편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미용실에 나가 일하고, 짬짬이 어시장에서 생선까지 팔며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한다는데요.
이번주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베트남에서 온 남매 1부. 용접공 아빠와 어부 아빠 편에서는 베트남 형제의 가족들 이야기와 더불어 아빠를 만나기 위해 한국행 준비를 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진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