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 인생 메콩강 국수할머니 찐 티 띠엡 까이랑 수상시장 국수의 신 명품 국물 맛 돼지고기 꼬치 아흔 둘 노모 사모곡 8남매 불행의 연속 감사하는 마음 긍정 다큐영화 길위의 인생 35회
애니 2016. 7. 24. 02:55
EBS 다큐영화, 길 위의 인생 35회 방송 소개
제목은 '메콩강 국수할머니'인데요.
불행 중에도 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생각을 잊지 않는 할머니의 이야기입니다.
항상 그러했지만 이번 방송도 지난 방송 '인레호수의 아들들'에 이어 감동이 쓰나미로 밀려온다고 합니다.
평소 감동적인 EBS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네요.
편성 : EBS1 (화) 오후 10:45
- 메콩강 국수할머니
- 까이랑 수상시장
- 50년 간 변함없이 국수를 팔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 온 찐 티 띠엡 할머니 (68)
- 메콩강 국수의 신
- 베트남 메콩강 하류 껀터에 위치한 까이랑 수상시장
- 매일 새벽 메콩강 수로를 타고 과일과 농산물들이 모여 들 때면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내는 목청 좋은 할머니
- 고기와 야채를 듬뿍 담아 맛을 낸 할머니 표 쌀국수는 유명
- 미국과 싱가포르에서 셰프가 찾아와 촬영을 해 갔을 정도
- 명품 국물 맛
- 매일 장을 봐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준비
- 직접 개발한 돼지고기 꼬치
- 아흔 둘 노모를 향한 사모곡
- 짬만 나면 40분 거리의 동생네 집에 가서 노모 목욕도 시켜드리고 좋아하는 음식도 해드린다
- 동생에게 생활비도 쥐어주고 온다
- 아흔의 노모 앞에만 가면 애교쟁이 딸이 되는 할머니
- 계속 슬플 수는 없잖아요
- 할머니 나이 18살에 아버지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 이후 가장이 된 할머니
- 결혼을 한 뒤엔 쌀짐을 져 나르는 남편 벌이만으로 8남매를 키울 수 없어 계속 장사
- 10년 전 교통사고가 나면서 남편은 장애 판정
- 지난해 10월엔 예기치 못한 화재로 집까지 모두 불타버렸다
- 상상조차 하기 힘든 불행의 연속
- 모진 고난 속에서도 8남매의 엄마로
- 병약한 노모를 모시는 맏딸로 꿋꿋하게 살아올 수 있었던 건
- 불행 중에도 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생각을 잊지 않는 할머니의 건강한 삶의 태도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