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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스페셜


불황이 피해간다는 대학가.
서너평 남짓한 작은 가게 권리금이 수억원을 넘나들던 번화가에 요즘 자주 보게 되는 것이 바로 '임대 문의' 인데요.
며칠 전 오랜만에 찾아간 곳이 몇 달 째 '임대문의'가 써 있는 것을 보고는 한참 놀랐습니다.
수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것처럼 정말 우리도 일본처럼 장기 침체 상태에 들어가는 것일까?
MBC 스페셜 711회 2부작 < 저성장시대에 살아남기, 1부. 텅 빈 지갑, 쓸 돈이 없다 > 편에서는 일본 유령도시 '스미다구' 과 한국 조선업의 몰락으로 지역경제에 한파에 불어닥쳤다는 도시, 거제의 상황 등을 통해 '소비 위축', '인구 절벽' 등 저 성장 시대 실체를 알아보고, 저성장 시대 살아남기 위한 방법에 대한 모색에 대해 개그맨 서경석 씨의 나레이션으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상공회의소와 MBC스페셜 공동 전국 2400개 기업 경영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무려 82%가 '장기 저성장 구조가 고착화될 것이다' 라고 답한 것은 물론
죠부대학 경제학과 타나카 교수 역시 '실업 증가, 디플레이션은 한국이 일본처럼 될 징조' 라며 '이르면 내년 부터 한국 역시 장기 침체 상태에 빠질 것'이란 암울한 예상을 내어 놓았다고 하는데요.


마트에서 소고기 한 근만 사도 10만원을 육박하고, 커피 한잔 마시려면 만원 짜리 한장 가볍게 나가는 시대.
반면, 무한리필 배 부프게 먹고도 만원 짜리 한장이면 충분하고, 커피 1리터에 2천원도 하지 않는 등 10년, 20년 전보다 오히려 저렴해진 물가까지 나타나는 현상


그러면서도 아파트 평당 4천만원, 5천만원을 호가하고,
또 누군가는 월세 때문에 식비를 줄여야 하는 상황까지 내몰리는 사회.


저금리로 인해 예금, 적금은 의미가 없고, 오히려 저축하는 사람이 바보 소리 듣는 현실.


방송에서는 한때 1평당 평균 땅값이 5천만원~6천만원대를 호가하던 일본 도쿄 특별구 중 하나인 '스미다구' 지역이 현재 1400만원대로 폭락하며, 낮에도 셔터를 닫은 가게들이 즐비한 일명 '셔터도리' 거리 상황에 대해 다루고, 미국 뉴욕주 최저 임금 시위 현장을 통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 장기 불황의 현장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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