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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에서 현실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것이 경제 문제 일텐데요.
하지만 돈, 경제문제만이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전부일수는 없는 것이 사실.
EBS 달라졌어요 < 돈 때문에 아내가 무시한다는 남편 > 편에서는 월 수입 천만원 이상이었던 남편의 사업 위기로 50평 아파트에서 월셋집 생활을 하게 된 결혼 30년차 부부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독주택, 연립주택 2채를 함께 소유 했을 정도로 부유하게 지냈다는 부부.
하지만 사업이 위기를 겪게 되고, 사기까지 당하며 부부는 월세살이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빚을 갚기 위해 평생 전업주부로 지냈던 아내도 3년 전부터 백화점에 다니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절망에 빠진 이유는 따로 있다는 아내
술, 도박, 외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이 세가지를 모두 한다는 남편.


매일 빚독촉에 시달리면서도 돈 쓰는데 망설임이 없는데다 무엇보다 여자 문제까지 드러나 아내의 자존심을 무너뜨렸다는데요.
힘든 현실에 남편의 행실까지 탄로나며 절망감에 하루에도 수십번씩 이혼하고 싶어진다는 아내.


반면, 남편은 부부의 문제가 모두 예전처럼 소득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예전처럼 돈벌이만 좋아지만 모든 것이 저절로 해결될거라 생각하는 남편.


돈보다 부부관계 개선이 우선이라 생각하는 아내와 돈벌이만 좋아지만 모든 것이 저절로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는 남편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전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
방송에서는 가족부부연구소, 부부대화법 전문가 등 전문가들과 함께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부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까워지기 위한 과정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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