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TV조선 <인생법정 이것은 실화다>
잠시후 11시부터 인생법정 이것은 실화다 38회 '사랑해, 당신을 - 부제 : 장인의 시신을 훔친 사위' 라는 제목으로 자신을 멀리하는 아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장인의 시신까지 훔친 사위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심장마비로 사망한 장인 유상준의 시신을 사위 박남진이 훔쳐갔습니다.
그의 말로는 사위 된 도리를 다하기 위해서 였다고 주장했는데요.
아내인 유지영은 남편의 정신병적인 스토킹 행위였다고 반박합니다.
사건 한 달 뒤 아내 유지영은 남편 박남진을 상대로 이혼및 1억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데요.
청구사유는 남편의 지나친 집착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장인의 시신을 훔치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수시로 했기 때문에 결혼 생활을 영위할 수가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와 수원하게 된 이유가 아내의 불안 증세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망상증과 몽유병 증세로 자신이 오히려 고통받았지만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참을 수 있었다고 이혼은 절대 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누구의 말이 사실일까요?
사건의 내막과 결과는 잠시후 방송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는 이번 인생법정 이것은 실화다 38회 예고편 속 멘트들입니다. 오늘도 방송 즐감하세요~*
집착이란 어떤 것에 늘 마음이 쏠려 잊지 못하고 매달림
남편 : (침대 밑에서 나오며) 당신은 내꺼야
집착을 넘어선 남편의 지독한 사랑?!
남편 : (자고 있는 아내를 보며) 당신 나랑 못헤어져.
남편 : (재판정에서) 저의 사랑이 집착이라고 느낀 건 아내에게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집착이라고 매도한 아내?!
아내 : (재판정에서) 오버해서 얘기하지마. 전 기억도 안난다구요.
망상증에 걸린 아내의 오해인가
남편 : 자기만 돌아오면 우리 다시 행복해 질 수 있어
아내를 구속하려는 남편의 음모인가
아내 : 당신은 사람이 아니야.
사랑인가? 집착인가?
출연 : 이민우, 김선혁, 임성언, 기연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