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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추적 60분 1210회 '아무도 모른다, 영유아 학대 실태보고' 방송이 시작됩니다. 

주내용은 '영유아학대, 부모들의 은밀한 범죄, 실태보고, 낮은 형량, 초등학교 교사, 폭행, 방임, 폭력 가정, 위기의 아이들, 만 3세 이하, 채빈이, 김미영, 이선영, 김상호, 이명숙 변호사' 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시사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생각에 포스팅합니다.


유골은 무엇을 말하는가

선감학원위 진실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유골은 말한다, 선감도의 묻혀진 진실

- 어느 날 끌려간 지옥 섬

- 소년판 삼청교육대

- 1963년 시장에서 할머니의 손을 놓치고 만 8살 쌍둥이 형제

- 경기도의 한 섬으로 끌려가 부랑아 수용시설에 수용

- 쥐나 뱀까지 잡아먹으며 배고픔을 견뎌내야 했던 것은 물론, 매일같이 이어졌던 무자비한 폭력과 강제노역

- 수용시설에서 1년이 채 못 되어, 숨지고 만 쌍둥이 형

- 형제가 끌려간 시설, 선감학원

- 일제강점기인 1942년

- 경기도 안산시 선감동에 일본이 세운 건물

- 태평양전쟁의 전사 확보를 명분으로 아동, 청소년을 강제 입소시켜 

- 노역·폭력·학대·고문을 하며 인권을 유린했던 곳

-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광복 이후, 선감학원에 대한 관리가 경기도로 이관

- 부랑아 수용시설로 다시 문을 연 이곳에서 끔찍한 인권유린이 계속 자행

- 이 곳에서 심사후 선감도로 이관 조치

- 도착한 섬에서의 생활은 감히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처참

- 무시무시한 구타와 굶주림의 연속, 심지어 일부 원생들 사이에서는 성폭행까지 일어났다는 것

- 어느덧 환갑이 지난 선감학원 출신 생존자들의 끔찍한 고백

- 단독! 유해발굴작업 - “우리 형을 찾아주세요”

- 쌍둥이 형과 선감학원에 입소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갑작스런 형의 죽음을 접해야 했던 허일용 씨(61)

- 선감학원 22년 근무자 : 우리 애들은 다 빡빡머리거든 .. 

- 내가 6명 정도 묻었는데, 병원에서 죽은 쌍둥이 형도 기억이 나 

- 선감학원 출신 생존자들과 마을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 선감학원에서 불과 500미터 떨어진 야산에는, 불법 암매장 된 원생들의 시신이 수백 구에 달할 것이라고

- 실제로 일부 지역을 GPR(지반탐사기)로 조사한 결과

- 최소 120여구가 매장 돼 있을 것으로 추정

- 원생 출신 김 씨의 증언을 토대로 쌍둥이 형의 유해 발굴 작업에 나선 취재진

- 안중근 의사와 6.25전사 유해발굴에 참여했던 고고학자 박선주 교수와 

- 국과수 출신 법의학자 등 전문가들이 현장에 함께 했다. 

- 모두가 숨죽인 가운데 서서히 드러난 것은, 나무뿌리에 엉킨 유골의 잔해와 어린아이의 고무신 한 켤레

- 여덟 살 아이의 유골, 지난 50년을 말한다

- 선감학원의 비극적인 실상을 처음 세상에 알린 일본인 ‘이하라 히로미츠.’ 

- 일제 시대 선감학원 부원장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 선감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원생들의 참상을 생생하게 목격했다는 그는 일제 강점기의 잔재가 

- 해방 후 30년간 더욱 끔찍한 방식으로 남아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 이하라 히로미츠 : 45년에 끝난 후에 몇 십 년이나 더 있었는데.. 그 때 죽은 사람이 있고, 

- 죽은 사람을 몇 명을 한 구덩이에 묻고(...) 일본 시절보다 더 심했다고 들었어요. 

- ‘한국인들끼리도 똑같이 했구나’ 라고 생각했죠

- 이 참혹한 인권유린을 자행한 곳이 바로 ‘대한민국 정부’

- 어린 나이에 섬에 끌려와 인권을 유린당하고 심지어 목숨까지 잃은 아이들. 

- 하지만 2016년 지금까지도, 피해 조사는 물론 어떤 대책이나 지원도 전무한 상황

- 진상규명에 대한 움직임이 부진한 이유에 대해

- 공무원들 : 선감학원에 대한 기록이 없다

- 이대로 원생들의 원혼은 또다시 묻히고 마는 것일까.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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