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출처 : MBC 리얼스토리 눈


얼마 전, 다시 한번 우리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일명 < 청주 축사 노예 만득이 사건 >
몇 년 전 있었던 일명 '신안 염전 노예', '청주 차고 노예'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학대 사건들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다시 한번 우리 사회에 충격을 주었는데요.
리얼스토리 눈 535회 < 19년 노예살이 만득이 왜 노예가 되었나 > 편에서는 무려 19년 동안 학대 당하며, 무임금으로 강제 축사 일을 해야 했다는 남자, 만득이, 김상수 (가명)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7월 1일, 축사에서 도망나와 공장에 숨어있다 인근 지구대에 인계 되었다는 만득이, 김상수 씨.
축사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그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들이 지문 채취 후 대조한 결과, 그가 19년 전 실종된 김상수 (가명) 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무려 19년이나 돈 한푼 받지 못하고 2평 남짓한 축사 쪽방에서 그것도 끼니조차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고 일해야 했다는 상수 씨.


더구나 상수 씨가 일한 농장주, 정씨 부부는 소 중개업자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만득이를 데려왔다며 학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는데요.
명문대 출신으로 뉴스에 보도 되었던 농장주 부부.


더욱 안타까운 것은 정신지체장애를 앓고 있던 상수 씨가 원래 일하던 양돈농가가 학대당한 축사와 불과 10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런데도 무려 19년간 집을 갈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방송에서는 무려 19년간 축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보도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