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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사람과 사람들 41회 


스스로 자신을 실패자, 실격자라 말하면서, 사회 실패자들을 환영하는 콘셉트의 주점.
사람과 사람들 41부 < 청춘, 신촌 블루스! 청춘이라는 이름에 삼류는 없다 > 편에서는 '인간실격패 알고보니 부전승' 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이색 술집을 운영하는 강드림, 이기범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일 자영업자들의 성공담과 실패담이 들려오고, 어디를 가든 성공과 승리를 위해 몸부림치는 현대인들.
그런데..
수 많은 자영업자들이 모인, 신촌 한 주점에서는 '경쟁하지 않고 승리하는 부전승' 을 지향한다며, 사회 실패자들을 환영한다는 독특한 컨셉의 주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마치 치마 같은 바지, 독특한 디자인의 꽃무늬 옷을 차려입고, 범상치 않은 헤어스타일을 한 주점 주인장, 강드림
기꺼이 고민을 안고 찾아온 손님들의 고민 상담자가 되어주고, 따로 사연을 받아 초대하는 고해 성사 시간을 갖을 뿐만 아니라 행드럼, 깔림바, 마두금 등 쉽게 보기 힘든 악기연주도 연주하며 독특한 컨셉으로 청춘들의 마음을 달래고 있다는데요.


여행안내자부터 보험 설계사, 굴착기 운전사, 요리사까지 무려 50여가지 직업을 거쳤다는 강드림 씨.
스스로를 '기생' 이라 부르는 그는 직접 옷도 만ㄷ르어 입고, 행드럼 거리공연도 나가며 쉴새 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는데요.
얼마 전까지 호텔에서 근무했다는 부사장 이기범 씨 역시 스스로 행복한 길을 찾아 안정적인 직장 대신 이곳에서 일하며 하고 싶은 요리와 디제징, 그림 작업까지 한다고 합니다.


강드림, 이기범 씨를 멘토 삼아 1인 셰프 가게를 연 이인희 씨와 홍대 만물상 버스 주인 도민환 씨까지.
번듯해 보이지는 않아도 젊음을 한껏 즐기며 행복을 찾고 있는 청춘들의 이야기.


정글 같은 도시에서 실격자로 사는 법
"사회적으로 봤을 때, 저는 실격이죠. (어떤 일을 해도) 망하지 않는 비결은 알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중의 외로움을 잡아야 한다는 주인장, 외로움을 공부하고 청춘을 노래하는 베짱이


끝이 보이지 않는 무한경쟁 시대.
이번주 방송에서는 정글 같은 도시에서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고 부전승으로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철학을 전해 준다고 하네요.


< 신촌, 강드림, 이기범, 가게 상호, 주소, 위치 정보 >

상호 : 인간실격패 알고보니 부전승
대표메뉴, 가격 : 초계면, 맥적, 시메사바 (고등어 초절임), 이색 안주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창천동 52-12 지하
전화 : 010-5798-1885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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