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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BS 하나뿐인 지구


도심 하천이 깨끗해지면서 찾아온 반가운 새, 왜가리
가끔 산책로 주변 하천에서 왜가리, 해오라기 같은 새들이 저공비행 하듯 낮게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 반갑기 그지 없었는데요.
그런데.. 얼마전 뉴스에서는 '도심 속 백로 떼 피해' 가 보도돼 깜짝 놀랐습니다. 아파트 단지를 둘러싼 백로 떼의 낯선 모습
하나뿐인 지구 1349회 < 백로의 습격 > 편에서는 예부터 '길조' 로 여겨지던 백로가 도심 골칫거리가 되어버린 상황과 백로와의 공존을 모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2년, 전국 백로 집단 서식지로 조사된 곳은 무려 174곳.
'백로의 귀환' 은 '생태계 복원' 을 알리는 반가운 징후 이기도 하지만, 인근 주민들에게는 여간 골칫거리가 아니라고 하는데요.
대구 도심 한복판, 아파트 단지.
46년 된 이 곳 아파트의 오랜 수목들에는 무려 100여 마리 백로떼가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작년 12월 대여섯마리로 시작해 급속히 늘어났다는 백로 떼.
문제는 백로의 집단 서식으로 인해 주민들은 악취와 소음 피해를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나무 한 그루에 20여마리 백로 둥지들이 있다보니, 백로의 생존 역시 힘겨운 상황. 방송에서는 도심 아파트 단지, 백로와 사람의 불편한 동거 현장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또 방송에서는 백로를 쫓기 위해 서식지 벌목이 반복되면서 무려 5년째 도심을 헤매는 백로 떼들의 상황과 청주 한 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백로와 사람들의 공존을 위한 모색 현장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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