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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리얼스토리 눈

1박 2일, 삼시세끼 어촌편 등 여러 방송을 통해 더욱 잘 알려진 섬, 만재도
방송을 통해 전해진 청정해역 다양한 해산물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었는데요.
리얼스토리 눈 536회 < 한 달 수입 600만 원, 돌 미역과의 사투 > 편에서는 공동작업, 공동분배 라는 독특한 경제 구조의 '만재도 돌미역' 작업을 둘러싼 이야기들을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는 만재도 돌미역.
하지만 돌미역 채취는 결코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만재도에서는 나이가 많아 일을 많이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사람들이 함께 돌미역 작업을 하고, 똑같이 나누는 공동작업, 공동분배 시스템의 따뜻한 전통이 내려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공동작업, 공동분배를 통해 얻게되는 만재도 돌미역 사업의 한달 수입은 무려 600만원.
때문에 돌미역 철이 되면 만재도는 더욱 생기가 돋는다고 하는데요.

방송에서는 수심 3M까지 내려가 미역 캐는 물미역 에이스 동생, 64세 고순례 씨와 갯바위에 붙은 미역을 캐는 낫 미역 에이스 언니, 70세 고말례 씨의 만재도 해녀자매 이야기와 함께 돌미역 철 만재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