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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시사기획 창


2015년 7월 7일 시사기획 창 <외국 투자 기업의 그늘> 편에서는 하이디스 사와 프랑스 자동차 부품회사 발레오 등 외국 투자 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술 유출, 대량 해고, 노사 갈등 실태 등을 통해 외국 투자기업의 실체에 대해 보도한다고 합니다.


타이완 자본이 인수한 옛 현대전자, 하이디스 사.
올해 초, 외국 투자 기업인 LCD 제조업체 하이디스 사에서는 사업 전망이 어둡다는 이유로 직원 377명 가운데 무려 3백여 명을 해고하고, 공장 폐쇄를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공장 폐쇄 결정을 내린 하이디스 대주주는 아마존의 전자책, '킨들' 의 전자종이를 제조하는 타이완 전자 회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 이 회사의 실적은 무려 840억 원 흑자.
LCD 화면을 측면에서 볼 때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원천기술로 기술 로열티 수입이 무려 1200억 원이 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전세계적 80% 가량의 LCD 업체가 사용하고 있다는 이곳의 원천기술.
전문가들은 앞으로 7,8년간 하이디스 기술 특허료 수입만 해도 수천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하는데요.
연간 천억원이 넘는 특허료 수입과 800억이 넘는 흑자에도 불구하고 직원 377명 가운데 무려 3백여 명을 해고하고, 공장 패쇄를 결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동안 하이디스 특허기술은 노사간 단체협약으로 해외 매각 등으로부터 보호받아 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종업원 3백 명이 실직된 순간, 기술 유출을 막아주던 단체협약은 무력화되어버리고 말았다고 하네요.
하이디스 대주주, 타이완 재벌 계열사의 노림수는 무엇일지?
또 프랑스 자동차 부품회사 발레오 역시 직장 폐쇄와 대량 해고로 인해 노사 갈등의 상처가 아물지 않고 이따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외국 투자 기업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 기술 유출과 대량 해고, 끊이지 않는 외국인 기업 노사 갈등 등 실태와 함께 우리 산업기술을 보호하고 근로자들을 지켜낼 방안을 모색해 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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