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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있듯 사랑 때문에 선택한 결혼 생활이지만, 결코 사랑만 가지고는 살아가기 힘든 것이 현실인데요.
EBS 달라졌어요 < 소리지르는 아내, 도망치는 남편 > 편에서는 힘든 아내를 위해 혼자 해결하려다 오히려 아내를 더 힘들게하면서 갈등을 겪게 된 결혼 8년차, 장현철, 홍가람 부부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9년 전, 일본에서 드럼 공부를 하던 남편, 장현철 씨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는 아내 홍가람 씨.
공부와 일, 어느 것 하나 허투루 하는 일 없던 현철 씨를 보며 아내 가람 씨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결혼에 골인했다고 하는데요.
결혼 초, 학생이던 남편이 돈 한푼 벌어오지 못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부부.
하지만 졸업 후 차린 음악 학원이 불과 몇 개월 만에 적자를 맞게 되었고, 남편은 생활비와 학원 운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아내 몰래 대출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2년 전, '선천성 심장병' 을 가지고 태어난 둘째 아들.
아이의 수술을 앞두고 아내는 남편에게 돈 한푼 없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하는데요.
설상가상 5개월 뒤 갑상선 암 진단까지 받았다는 아내.
수술비는 커녕 어마무시한 대출 사실 까지 알게 되며, 그동안 의논 한번 없었던 남편의 행동에 놀랐다고 합니다.


더구나 평소 힘든 아내에게 따뜻한 위로 한마디 건네주지 않았다는 남편.
말 없는 남편 속을 알기 위해서 아내는 남편을 취조하듯 몰아 붙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반면, 아픈 아이와 씨름하느라 힘든 아내에게 다른 근심을 안겨주고 싶지 않았다는 남편.
든든한 가장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결과는 예상치 못한 빚으로 남아 버렸고, 그런 자신에게 실망할까 그동안 아내에게 말한마디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일을 만회하고자 퇴근 후 육아와 가사를 돕고 있다는 남편.
하지만 처음 하는 일이 쉽지 않았던 탓에 돌아오는 건 아내의 호통 뿐이라고 하는데요.
화내는 아내에게 말한마디 붙이기 어렵다는 남편, 하지만 여전히 아내를 사랑한다는 남편은 이혼을 절대 하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서로의 솔직한 마음을 알지 못해 더욱 갈등하는 부부.
방송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알리기 위한 솔루션들이 주어진다고 하는데요.
오해로 인해 갈등하고 있는 부부를 위한 솔루션은 어떤 것들인지, 부부가 서로의 진심을 알 수 있는 방법과 그 과정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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