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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리얼스토리 눈


요즘 뉴스를 통해 종종 들려오는 '자녀' 를 '인질' 로 삼는 '인질 강요 사건'
리얼스토리 눈 539회 < 옥상에 매달린 남편, 왜 딸을 인질로 삼았나? > 편에서는 '3살 딸' 을 인질로 이혼한 아내에게 재결합을 요구한 50대 남자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살배기 딸' 을 인질로 이혼한 아내를 협박하며 '인질극' 을 벌인 아빠.
지난 7월 24일, 서울 옥상 주택에서 벌어진 사건이라고 하는데요.
아내가 강제로 딸을 뺏으려 하자 옥상에서 발을 헛디뎠다고 주장한다는 남자.
하지만 아내는 전 남편이 상습적으로 딸을 데리고 자신을 협박해 왔다고 하네요.


40대에 결혼한 만혼 부부
평소 결혼전부터 남편이 키우던 애완견 때문에 갈등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늦둥이를 가졌던 아내는 '개털 알레르기' 때문에 출산을 위해 친정으로 떠났고, 이혼 후 남편은 계속적으로 재결합을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이혼 전인 2015년 1월, 이혼 전 마지막으로 딸을 만나게 해 달라던 남편은 딸을 집으로 데려간 후 술에 취해 전화와 문자로 딸과 함께 동반자살을 하겠다며 아내를 협박 했던 일까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인질극이 벌어진 사건 당일, 유서까지 쓰고 아내를 찾아가 인질극을 벌였다는 남편.
시댁에서는 결혼 기간 동안 아내의 사치로 7천만원 빚을 져 신혼집까지 급매 처분 했다고 주장하고, 아내는 7000만원 빚에 대해 들어본적도 없고 하는데요.


결국 남편은 이번 사건으로 '인질강요미수' 죄로 체포되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대한 특례법' 에 의해 접근 금지 신청된 상태.
방송에서는 3살 딸을 인질로 삼아 인질극 사건을 벌이는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질강요사건에 대해 보도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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