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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장수의 비밀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
강원도 양양, 무더위를 뚫고 시원한 웃음을 몰고 다니는 분이 계신다는데요.
장수의 비밀 151회 < 애교 만점 90세 울 엄마 > 편에서는 강원도 양양, 흥부자, 천분구 할머니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90살이라는 연세에도 홀로 1300평 밭을 일군다는 천분구 할머니.
호미를 마이크 삼아 노래까지 부르며 밭일 하시는 분구 할머니는 힘은 장사인데다 애교 만점, 마을의 흥부자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무더위 속에 혹여 몸이라도 상하지 않을까 엄마가 늘 걱정이라는 60살 딸, 종숙 씨.
그러나 딸의 걱정과는 달리 엄마 분구 님은 언제나 여유만만 시원한 웃음을 몰고 다니신다고 하네요.


아흔의 연세에도 챙김 받기 보다는 챙겨주는 것이 더 좋다는 분구 할머니.
출근하는 딸과 식구들의 아침 식사를 챙겨주는 것은 물론 밭일 역시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무려 1300평이나 밭을 가꾸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할머니를 친 엄마 처럼 생각하는 수양딸들도 생겼다는 분구 할머니.
가끔 수양딸들을 불러 식사라도 초대하는 날이면, 임금님 수라상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푸짐한 상을 내오신다고 하네요.


30년 전, 아들이 세상을 떠나고 매일같이 슬퍼하셨다는 분구 할머니.
딸은 그런 엄마 곁으로 내려왔고, 딸이 집에 내려와 함께 살면서 할머니는 겨우 다시 웃음을 되찾으셨다고 하는데요.
방송에서는 딸과 분구 엄마의 바다 여행과 함께 애교 만점 분구 엄마의 장수 비결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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