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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2016. 8. 2. 04:09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898회 방송 소개 (왜소증, 극복한 작은 거인, 폐지 할머니, 김옥지, 복덩이 야생 멧돼지, 똘똘이, 만삭의 무술인, 김진숙, 별난 임신부, 북한산 권상우, 고명주, 개구리 전법, 딱따구리 동작, 내맘대로 운동법, 세상에이런일이 재방송, 편성표, 다시보기, 박소현, 임성훈, 이윤아)
지난주 '걸음마 부자, 허명원, 허재오, 입술혹, 뇌수종, 지적 장애 1급, 7년째 아내 무덤을 찾는 남편, 고광태, 청개구리 아저씨, 김우진, 대나무 그림 조각가, 김암용, 미인도' 방송 재미있게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걸음마 부자, 7년째 아내 무덤을 찾는 남편' 이야기 인상적으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지난주 만큼이나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들 일색이라고 하니깐요, 오늘 방송도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네요.
그럼 간략하게나마 오늘방송 이야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성 : SBS (목) 20:55
세상의 빛을 보는 찬란한 순간을 우리와 함께했던 아기 리우
만 2세가 된 지금 순간포착 ‘최연소 무술인’ 주인공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첫번째 이야기는 '남산만 한 배를 가진 임신부가 무술을 한다?! 놀라운 체력과 운동량을 자랑하는 별난 임신부'라는 제목으로 대전광역시의 35세 김진숙 씨 이야기입니다.
- 둘째를 임신 중이라는 만삭의 무술고수
- 배 속의 아이에게 무리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운동한다는 게 진숙씨의 철칙
- 첫째 아이를 가졌을 때도 운동을 계획했지만
- 생각과는 달리 치골 통증이 심해 운동은커녕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는 진숙씨
- 둘째를 임신하고 나서는 쉬운 동작으로 차근차근 운동 시작
- 출산예정일이 고작 일주일 남았다는 진숙씨
- 놀라운 운동량도 모자라 마트에서 혼자 장을 보고, 집안일까지도 척척 해낸다
- 땀을 한 바가지는 흘려야 운동한 것 같다는 별난 임신부 진숙씨
두번째 이야기는 '9개월 째 동거 중인 야생 멧돼지와 주인아주머니의 특별한 인연'이라는 제목으로 경상남도 합천군의 야생 멧돼지 똘똘이 이야기입니다.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특별한 인연으로 만나 9개월 째 동거 중인 야생 멧돼지와 주인아주머니
- 귀여운 애교, 친근함, 사랑스러움
- 어미로부터 버림을 받은 똘똘이
- 안쓰러운 마음에 키우게 돼 현재 9개월 째 동거 중
- 절 주변의 마스코트가 된 야생 멧돼지 똘똘이와 주인아주머니의 사랑 넘치는 이야기
세번째 이야기는 '화려한 식스팩, 터질듯한 팔 근육과 성난 등근육까지! 북한산 ‘권상우’라 불리는 몸짱 아저씨'이라는 제목으로 서울특별시의 64세 고명주 씨의 이야기입니다.
- 북한산 범골에 있는 철봉, 평행봉 등을 이용하여 남들이 하지 않는, 자신의 운동법을 개발해 냈다고.
- 개구리 전법, 딱따구리 동작 등 자신만의 개성 있는 운동법
- 근육질 몸매 유지
- 과거, 오랜 세월 세탁소를 운영하면서 생긴 ‘냄새’에 대한 후유증
- 매연이나 담배냄새 등 자극적인 냄새에 여전히 힘들어 하는 주인공
- 맑은 공기가 있는 산에서 운동을 하면서 이 증상을 많이 극복되었다고.
- 북한산 권상우가 개발해낸 내맘대로 운동법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세요~
네번째 이야기는 '왜소증을 극복한 동네 홍반장! 작은 몸으로 하루 종일 폐지를 줍는 할머니'라는 제목으로 경상남도 사천시의 71세 김옥지 할머니 이야기입니다.
- 어린 아이가 많은 양의 폐지를 줍고 다닌다는 한 통의 제보
- 정말 한 눈에 봐도 어마어마한 양의 폐지를 담은 리어카를 작은 아이가 끌고 간다
- 도움을 주기위해 가까이 간 제작진. 그 때, 주인공의 정체는 아이가 아닌 다름 아닌 할머니
- 왜소증 때문에, 작은 몸으로도 폐지를 줍는 김옥지(71세) 할머니
- 할머니 키를 훌쩍 넘길만큼 쌓고도 씩씩하게 발걸음을 옮기는데, 표정엔 전혀 힘든 기색조차 없다
- 오히려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다니는 할머니
- 키가 작다보니, 높은 곳에 쌓아 두었던 폐지들이 툭 툭 떨어지기 일쑤
- 할머니만의 노하우로 다시 척척 쌓아 올린다
- 오르막길도 문제없이 오를 뿐 아니라, 작은 몸으로도 큰 짐들 정리까지 깔끔하게 해낸다
- 씩씩한 줄만 알았던 할머니의 이면엔, 다리에 인공 관절을 하고 있을 만큼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고
- 2년 전, 함께 폐지를 주웠던 할아버지가 갑작스레 쓰러지면서 할머니 혼자 일을 하게 되었는데
- 경제적인 부담보다도 늘 함께했던 할아버지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는 할머니.
- 할아버지와 다시 함께할 미래를 위해 할머니는 오늘도 달린다.
순간포착에서 확인하세요~*
진행 : 임성훈, 박소현, 이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