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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채널A 먹거리 X파일

여름철 별미, 판메밀.
흔히 메밀 소바, 모밀 소바, 판 모밀, 냉모밀 등으로 불리는 판메밀은 독특한 식감의 메밀면을 달콤 짭조롬한 쯔유 간장 소스에 살짝 찍어 먹는 '일본식 메밀국수' 를 가리키는데요.
먹거리 X파일 227회 < 착한 판메밀 > 편에서는 태운 메밀, 태운 보리, 밀가루, 전분 등 태운 곡식 가루를 섞어 소량의 메밀 가루만으로 제분해 만드는 흑갈색, 거무스름한 메밀면, 메밀 국수면의 숨겨진 꼼수와 함께, '메밀로 만든 수타 면발, 직접 우린 진한 쯔유에 찍어 먹는 소바, 정성 담긴 '메밀 소바 착한식당', 착한 판메밀 찾기에 나선다고 합니다.

대나무 발에 올려져 육안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판메밀.
그런데. 메밀 면이 담겨 나오는 '대나무 발 위생' 은 믿을 수 있을까?
틈틈이 이물질이 끼기 쉽고, 세척이 쉽지 않은 '대나무 발' 먹거리 엑스파일 제작진들은 판메밀 전문점 대나무 발의 위생 척도 검사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충격적인 검사 결과를 받았다는 제작진,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고 하네요.

또 이번주 방송에서는 '메밀면 색깔' 에 숨겨진 비밀을 밝힌다고 하는데요.
사실 '메밀면 색깔' 의 비밀은 지난 방송에서도 소개된 적 있어서 저도 알고 있는 상황.
메밀면, 메밀 국수면 색깔은 원래 '하얀 유백색' 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 메밀소바 국수면의 면발은 거무스름한 짙은 흑 갈색면.
하지만 사실 대부분 진짜 메밀면은 갈색 빛의 껍질을 제거하고 만들기 때문에 하얀 유백색 면이어야 한다는데요.
소비자들에게 눈속임을 하기 위해 '검은 색' 이 나도록 메밀면을 만든다는 것.

더구나 검은 색 메밀면은 건강에 해로운 물질을 사용한다는 것이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하는데요.
검은 색을 내기 위해 '태운 메밀', '태운 보리' 등 '까맣게 태운 곡식 가루' 를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메밀 국수는 '가공형태별' 로 '생 메밀, 찐 메밀, 볶은 메밀, 태운 메밀' 등 4가지 종류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검은 색깔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특성을 이용해 태운 메밀, 혹은 그보다 더 저렴한 태운 보리 같은 태운 곡식 가루를 넣고 만든다고 하네요.

반면 일본의 경우, 일본 소비자들이 메밀 고유의 향과 맛을 중시하기 때문에 메밀국수 제조 시 분쇄 공정만을 거친 메밀가루만을 사용하고 있며 흑갈색의 메밀국수 제품은 거의 유통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방송을 통해 메밀면, 메밀 국수 색깔에 숨겨진 비밀을 공개한다고 하네요.

특히 이번 주 방송에서는 '착한 판메밀, 메밀 소바 착한 식당' 찾기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생메밀, 메밀 원곡으로 직접 만든 수타 면발, 그리고 직접 우린 진한 쯔유에 찍어 먹는 소바 가게.
예고 영상을 보면, 아마도 착한 판메밀 식당을 찾은 듯 한데요. 과연 그 곳이 어떤 곳일지? 방송 후 업데이트 할께요.

 

<착한 식당 선정 업체 정보 >

상호 : 봉평막국수, 봉평면옥

대표메뉴, 주소, 전화, 위치, 자세한 정보 : http://sulia.tistory.com/12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