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2015년 7월 11일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갈갈이 박준형, 이제 시작이다!> 편에서는 개그맨 박준형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를 주세요~"를 외치며 앞니로 무를 갈아 '갈갈이' 로 전성기를 시작한 개그맨, 갈갈이 박준형.
그렇게 '갈갈이 삼형제'로 시작해 '우비 삼남매', '마빡이' 등 KBS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의 여러 코너를 통해 수 많은 유행어와 히트 코너를 이끌었었는데요.
지난 2008년 갈갈이 패밀리들과 개콘 품을 떠나 새로운 코미디에 도전했지만 그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미디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개그에 도전하고 있는 그.
더구나 2013년 케이블 코미디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그의 개그 활동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 코미디언 박준형 씨를 만날 수 있는 곳은 MBC 라디오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만세>.
저도 가끔이지만 꽤 재미있게 듣고 있는 방송인데요.
방송 2년 만에 청취율 65위에서 6위까지 끌어올리며, 어느덧 스타 DJ로 인정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그맨으로써의 꿈도 저버리고 싶지 않다는 박준형 씨.
요즘엔 자신의 이름을 걸고 후배들을 양성하던 '갈갈이 홀' 10주년을 맞아 정종철, 김시덕 등 예전 갈갈이 패밀리와 함께 갈갈이 홀 10주년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지난 2005년 결혼해 어느 덧, 대표 코미디언 부부가 된 코미디언 선후배 박준형, 김지혜 부부.
결혼 10년차 아내 김지혜 씨는 9살 첫째 딸 박주니, 7살 둘째 딸 박혜이. 두 딸과 함께 아빠 박준형 씨의 공연을 보러가기로 했다는데요.
'코미디언 아빠'의 모습을 본 두 딸의 반응은 어떨지, 가족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합니다.
'갈갈이 코미디'로 다시 한 번 코미디계 최고가 되고 싶다는 갈갈이 박준형.
오늘 방송에서는 그야말로 '돌아온 갈갈이' 코미디언 박준형 씨의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