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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영화, 길 위의 인생 38회 방송 소개

제목은 '환타 VS 브라이언'인데요.

2016년 7월 3일 일요일, 태국 파타야의 무에타이 경기장에서 경기를 가지는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항상 그러했지만 이번 방송도 지난 방송 '절벽을 걷다, 중국 잔도공'에 이어 감동이 쓰나미로 밀려온다고 합니다.

평소 감동적인 EBS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네요.

편성 : EBS1 (화) 오후 10:45


- 환타 VS 브라이언

- 태국 파타야의 무에타이 경기장

- 이곳에서 링 위의 두 선수, 환타, 브라이언이 승리를 꿈꾼다. 

-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브라이언 

- 브라이언의 부모님은 브라이언이 아주 어릴 때 헤어졌다. 

- 사실 결혼을 안 했으니, 생부가 브라이언의 어머니를 떠났다는 게 맞다. 

- 어른들의 사회를 이해할 수 없었던 브라이언은 버림받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 그 후 브라이언은 어머니와 새아버지 밑에서 자랐지만, 새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 16살 무렵, 브라이언은 학교를 그만뒀다. 

- 대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걸 찾아 나섰다. 

- 그러다가 우연히 접한 게 바로 무에타이다. 

- 무에타이는 스스로를 더 잘 알게 해준다. 

- 브라이언은 무에타이를 할수록 자기 자신에 대해 많이 배운다. 

- 브라이언은 무에타이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 태국으로 왔다. 

- 하지만 언어와 문화가 다른 타지 생활은 낯섦 그 자체였다. 

- 그로부터 태국에 머무르기까지 4년

- 체육관 선수들은 어느새 식구가 됐고 관장님은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주었다. 

- 브라이언에게 태국은 새로운 고향이 된 셈이었다. 

- 최근 브라이언은 3번 연달아 패했다. 

- 사람들은 브라이언이 은퇴를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 이번 경기에 브라이언의 앞날이 달린 것이다. 

- 아직 보여줄 게 있고 증명할 것도 남았어요

- 브라이언은 자기 자신, 그리고 승리를 믿고 있다. 

- 무에타이는 이제 브라이언의 모든 것이 됐다. 


- 파타야의 슈퍼스타 ‘환타’ 

- 환타는 가난한 농가에서 자랐다. 

- 그래서 환타가 부모님과 이웃에게 보고 배운 건 농사일이 전부였다. 

- 동네 형을 통해 무에타이를 배우지 않았더라면, 환타는 지금쯤 농부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 8살 때 처음 링에 오르고 상대방을 이겼다. 

- 환타에게는 시합에서 승리했던 그 순간 

- 부모님께 칭찬을 받았을 때가 가장 기쁘고 뿌듯했던 기억으로 남았다. 

- 이후 환타는 13살 때부터 시합으로 돈을 벌어 부모님께 드렸다. 

- 7일 후 펼쳐질 경기에 환타의 가족과 친척, 여자친구가 올 예정이다. 

- 부모님은 다치면서까지 무에타이를 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그만 고향으로 돌아오라고 했다. 

- 하지만 환타가 제일 잘하는 것은 무에타이다. 

- 또한, 환타는 정직한 직업인 무에타이가 좋다. 

- 그래서 환타는 이번 기회에 꼭 가족들에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 환타는 시합에 이기면서 버는 돈을 부모님에게 보낸다. 

- 그렇기에 부모님께 이제 그만 쉬시라고 권해보지만, 부모님은 농사일로 여전히 하루도 쉬지 않는다. 

- 환타는 무에타이 선수로서 하루빨리 입지를 다지고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 

- 다가올 시합을 위해 환타를 돕는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 그리고 경기가 끝나면 여자친구에게 당당하게 약혼을 청하기 위해서라도 

- 환타는 무에타이를 통해 더 크게 성공하고 싶다. 

- 링에서는 거짓말이 통하지 않는다. 

- 무에타이는 몸이 부딪치는 정직한 무술이다. 

- 그래서 링 위에선 각자의 꿈들이 부딪치는 법이다. 

- 선수들은 비록 싸워야 하지만,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 

- 그래서 링 위에서 내려오고 나면 누구든 친구가 될 수 있다. 

- 서로 다른 꿈을 가진 환타와 브라이언은 무에타이의 길을 걸어가다가 

- 드디어 2016년 7월 3일 일요일에 만나 대결한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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