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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899회 방송 소개 ( 빨간 버스의 남자, 이승렬, 만화책 10만권 수집남, 양덕진, 골프장 야생 수꿩, 80세 원앙 부부, 김동범, 이근정, 세상에이런일이 재방송, 편성표, 다시보기, 박소현, 임성훈, 이윤아 )

지난주 '왜소증, 극복 작은 거인, 폐지 할머니, 김옥지, 복덩이 야생 멧돼지, 똘똘이, 만삭 무술인, 김진숙, 별난 임신부, 북한산 권상우, 고명주, 개구리 전법, 딱따구리 동작' 방송 재미있게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왜소증, 극복 작은 거인, 김옥지 폐지 할머니' 이야기 인상적으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지난주 만큼이나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들 일색이라고 하니깐요, 오늘 방송도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네요. 

그럼 간략하게나마 오늘방송 이야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성 : SBS (목) 20:55


첫번째 이야기는 '오늘도 어김없이 달린다! 빨간 버스는 내 운명'이라는 제목으로 전라남도 보성군의 이승렬 씨 이야기입니다.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빨간 버스의 남자

- 일반 버스와는 차원이 다른 버스

- 전국 방방곡곡 안 다니는 곳이 없다는 빨간 버스의 정체는 바로 캠핑카

-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는 빨간 버스의 주인공은 

- 바로 바람 따라 길 따라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이승렬 씨

- 승렬 씨의 정(情)과 공(功)이 그대로 녹아있는 빨간 버스

- 화려한 겉모습

- 내부는 아늑한 침실은 기본, 깨끗한 화장실과 싱크대까지~ 손수 꾸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캠핑버스

- 신명 나게 전국을 누비고 있는 이승렬 씨

- 목적지만 같다면 지나가는 사람 또한 승렬 씨의 버스에 탑승 가능할 정도로 따스함을 품고 있는 빨간 버스

- 푸른 들과 드넓은 바다처럼 마음씨 넓은 오늘의 주인공 이승렬 씨

- 가족과 떨어져 홀로 빨간 버스 여행을 즐기고 있는 승렬 씨의 이야기


두번째 이야기는 '집안 가득 채워진 만화책이 무려 10만권?! 만화책과 사랑에 빠진 남자'라는 제목으로 전라남도 영암의 41세 양덕진 씨의 이야기입니다. 


- 집안 가득 채워져 있는 것은 바로 만화책

- 만화책과 사랑에 빠진 주인공, 양덕진(41세)

-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만화책의 양은 무려 10만 권

- 더욱 놀라운 것은 도서관 뺨칠 정도로 만화책들이 

- 장르에 따라, 국내·외에 따라, 심지어 작가별로 구분되어 완벽히 정리되어있다고

- 어린 시절 만화를 보며, 만화 속 영웅을 꿈꿨었다는 주인공. 

- 폐지로 버려지는 만화책들이 안타까워서 1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모으기 시작했다는 덕진 씨

- 최종목표는 지금 살고 있는 영암군에 만화 박물관을 만드는 것

-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놀라운 만화책 하우스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세요~  


세번째 이야기는 '잔디 깎는 기계만 보면 쏜살같이 달려와 스토커처럼 쫓아 달리는 골프장의 야생 꿩'라는 제목으로 충청남도 천안시의 야생 수꿩 이야기입니다. 

 

- 천안의 한 골프장 스토커

- 잔디 깎는 기계 옆으로 새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따라다닌다

- 자세히 보니 그 정체는 바로 야생 수꿩

- 골프장 잔디를 깎는 기계를 스토커처럼 쫓아다닌다는 수꿩

- 이렇게 수꿩이 골프장에 나타나 기계를 쫓아다닌 지도 어언 일 년째

- 평소에 사뿐사뿐 고고하게 걷다가도 잔디 깎는 기계에 시동만 걸었다 하면, 기계 옆에 붙어 폭풍 질주 시작

- 그러다가도 기계가 멈추면 언제 뛰었냐는 듯이 수꿩도 함께 멈춰 선다고.

- 사람이 조금만 다가가도 도망가기 바쁜 경계심이 강한 새로 알려진 꿩

- 잔디 깎는 기계만 봤다 하면 꽁지가 빠지게 쫓아 달리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네번째 이야기는 '세월보다 깊은 부부의 사랑! 80세 원앙부부의 달달한 황혼 로맨스'라는 제목으로 충청남도 당진시의 문난 잉꼬부부 김동범(80세), 이근정(80세) 부부 이야기입니다.


- 늘 함께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는 노부부

- 몸이 불편한 아내와의 외출에도 힘든 내색조차 하지 않는다는데~ 

- 소문난 잉꼬부부 김동범(80세), 이근정(80세) 부부

- 중풍으로 오른쪽에 마비가 온 탓에 몸이 불편한 할머니

- 그런 할머니와 항상 같이 다니기 위해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태울 수 있는 오토바이까지 준비

- 두 사람은 떨어져 있는 시간이 없을 정도로 늘 함께

- 아픈 할머니 대신 온갖 집안 살림을 다 할 뿐만 아니라, 

- 30년의 세월 동안 정성스럽게 간병까지 해온 할아버지

- 할아버지의 눈에는 여전히 세상에서 할머니가 가장 예쁘다

-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다는 두 사람

- 늘 서로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서로를 확인

- 스물셋에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함께 한다는 두 사람

- 할아버지 역시 교통사고로 몸이 좋지 않지만 과거

- 육남매를 키워낸 할머니의 노고를 생각하면 모든 걸 다 줘도 갚을 수 없다고

- 세월보다 깊은 부부의 사랑

- 80세 원앙 부부의 달달한 황혼 로맨스


순간포착에서 확인하세요~*  


진행 : 임성훈, 박소현, 이윤아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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