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출처: EBS 다문화 고부열전


최근 조부모 육아가 늘어나면서 부모와 조부모간 서로 다른 육아법으로 인한 갈등을 겪는 가정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EBS 다문화 고부열전 145화 < 손녀 바라기 시어머니와 답답한 며느리 > 편에서는 인천광역시 서구, 손녀 사랑이 지극한 시어머니 차정애 (82) 여사와 결혼 4년차 캄보디아 며느리, 스리 스레이네앙 (26) 씨의 육아 갈등과 서로의 이해를 위해 떠난 캄보디아 껀달 (Kandal) 여행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로다른 육아법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는 차정애, 스리 스레이니응 고부.
시어머니는 3살 손녀딸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 해 주고 싶다시는데요.
하지만 휴대 전화를 달라는 3살 딸에게 몇시간씩 전화 속 영상을 보게 하고, 밥 먹기 싫어하면 단 과자나 초컬릿을 주는 시어머니의 육아 방식이 마뜩치 않은 며느리.
며느리는 뭐든 오냐오냐 하시는 시어머니의 육아방식으로 인해 딸의 성격이 나빠질까 걱정이라고 하는데요.
반면, 하루종일 애들을 봐주는데도 고맙다는 말은 커녕 자꾸만 지적질하는 며느리가 마뜩치 않다고 합니다.


때문에 거의 매일 종일 붙어 있는 두 사람의 대화가 하루 한, 두 마디밖에 되지 않는다는 고부.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며느리의 고향, 캄보디아 껀달 (Kandal)로 여행을 떠난다고 하는데요.
무려 9남매나 되는 며느리 형제들과 같은 마을에 사는 친척들까지 대가족이 마중을 나온 며느리의 집.
하지만 낯선 사람들을 본 3살 현지는 울음을 터뜨리고, 시어머니는 현지 달래느라 애를 먹고 마신다고 하네요.
캄보디아 조카들을 보며 현지도 이렇게 착하고 말도 잘 듣게 키울 수 있단 걸 알려드리려고 했던 며느리.
그러나 시어머니가 현지 때문에 애쓰는 모습을 보니 죄송하기만 하다는데요.
고생하시는 시어머니를 위해 캄보디아 최고의 보양 음식인 '쥐고기' 도 직접 잡아 대접했다는 며느리, 방송에서는 고부의 캄보디아 여행 현장과 육아법에 대한 두 사람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